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막바지 귀경차량이 몰리며 시작된 전국 고속도로 주요 구간의 지·정체 현상이 저녁이 되면서 서서히 풀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9시 현재 주요 도시별 귀경 소요 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서울 5시간 ▲목포∼서울 3시간50분 ▲광주∼서울 4시간30분 ▲강릉∼서울 3시간50분 ▲대전∼서울 3시간 등이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호법 분기점~용인IC 20.8㎞ 구간에서는 차량이 시속 10~20㎞로 서행하고 있고,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일부 구간에서도 차량이 시속 37~65㎞로 느린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역시 서울방향 발안IC~비봉IC 13.7㎞을 제외한 전 구간에서 지·정체가 해소됐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시간대별로 차량이 분산되기도 했지만 폭설로 귀성 교통량 자체가 줄어든 덕분에 귀경길이 예상보다는 편안했던 것 같다"며 "자정 전에 모든 구간이 정상 흐름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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