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임신부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건강보험공단 지사 및 KB국민은행 지점 이외에 우체국에서도 출산 전 진료비(20만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신청 창구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신청창구가 우체국 2만743개, KB국민은행 1244개, 건보공단 지사 231개 등으로 늘어난다.

모든 임신부에게 20만원씩 제공되는 출산 전 진료비의 신청은 그 동안 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 KB국민은행 지점에서만 가능했었다.

이에 상당수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신청을 위해 다른 지역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복지부 관계자는 "우체국을 통해 발급된 e-바우처도 KB국민은행에서 발급된 e-바우처와 사용방법이 같다"며 "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산부인과 개설 의료기관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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