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에서 개최하는 패션행사라도 공공성을 띤 경우라면 앞으로 서울시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패션쇼, 패션문화기획전, 학술행사 등 패션행사에 대해 행사비의 20% 범위 내에서 최고 1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단체에서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패션센터, 서울무역전시장(SETEC) 내 시설을 이용할 경우 사용료의 일부도 감면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패션관련 비영리 민간단체, 학회, 협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공모전, 패션쇼, 패션전시회, 기념행사, 학술행사(포럼ㆍ세미나) 등으로 공공성을 띤 패션ㆍ학술행사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패션관련 민간단체 지원사업은 그 동안 서울산업통상진흥원에 위탁ㆍ수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서울시에서 직접 단체를 선정해 지원키로 했다. 지원규모는 연간 1억5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5000만원 증액됐다.
상반기 10개 단체 내외에 1억원, 하반기 5개 단체 내외에 50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상반기 민간단체 패션행사 지원사업은 2월 5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접수는 방문 또는 우편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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