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8250억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법안이 다음달 중순까지 통과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경기부양법안과 관련해 이날 백악관에서 민주와 공화 양당 의회 지도자들을 만나기에 앞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도 공화당이 경기부양법안에 계속 반대 의견을 내놓고 있지만 다음달 16일까지는 법안이 통과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동에서 존 베이너 원내대표를 비롯한 공화당 지도부는 감세 비중이 적다며 중산층에 대한 최저세율을 10∼15%에서 5∼10%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경기부양책의 규모에 대해서도 이의를 계속 제기했다.
이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내가 대선에서 승리했다"라고 말하며 일침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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