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지사와 코레일투어서비스 부산지사, 무박 2일 ‘겨울연가’촬영지 등 관광


코레일 부산지사와 코레일투어서비스 부산지사는 남이섬으로 떠나는 환상의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겨울연가’ 촬영지로 유명한 남이섬은 1970~80년대 젊음의 상징인 강변가요제가 열렸고 영화 ‘겨울나그네’의 촬영무대였다.

부산발 1박2일의 ‘남이섬 기차여행’은 부산(경남)·울산지역 시민들이 가족 또는 연인과 편하게 남이섬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운행기간은 올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운행되며 매주 금요일 부전역에서 떠나 해운대역, 울산역 등을 거쳐 세계 유일의 옥광산 찜질체험과 남이섬 관광 뒤 부전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오후 9시 40분 부전역에 모여 10시 15분 떠나는 이 여행은 원주역을 거쳐 다음날 오전 5시 50분부터 8시까지 옥광산 영옥 찜질체험관 및 눈썰매를 즐기게 된다.

그렇게 해서 남이섬 도착시간은 오전 11시 30분. 오후 1시 10분까지 섬에 머물다 1시 30분에 그곳을 떠나 영주역에 닿는다. 영주에선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향한다.

남이섬 숲길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하다. 특히 눈 내린 남이섬은 낭만과 환상에 빠져들게 만든다.


선착장에 내려 섬으로 들어가 처음 마주치는 잣나무 숲길 나무터널과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연인들이 자율학습을 빼먹고 그림자밟기 놀이를 하던 ‘메타세쿼이아길’은 곧게 뻗은 나무들의 웅장한 자태가 이국적 모습을 연출한다.

또 춘천의 향토음식점인 막국수 체험박물관에 들러 막국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남이섬 중앙광장엔 연인과 여행객을 위한 테마형가게가 모여 있다. 1950~60년대 풍경을 재현한 전시관과 사각 철 도시락에 밥, 김치, 달걀프라이를 얹어 뚜껑을 덮은 뒤 난로 위에서 데워 흔들어 먹는 남이섬 명물 ‘옛날 벤또’도 눈길을 끈다.

코레일 부산지사 관계자는 ‘밤 기차를 타고 열차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여행객들의 여행피로 회복을 위해 남이섬으로 가기 전에 춘천시 월곡리 금옥동 골짜기에 들러 우리나라에서 하나밖에 없는 옥광산이자 세계에서 유일한 백옥광산을 방문, 옥찜질 체험코스를 마련해 여행의 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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