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중공업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 중단 여부에 대한 채권단의 최종 결정이 메리츠화재측의 요구로 오는 30일로 연기됐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일부 사항에 대한 확인을 위해 최종 결정을 이달 30일로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퇴출한다는 기본 방향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메리츠화재는 채권단 입장에 동의했으나 워크아웃 중단 결정이 예상보다 급속도로 진행돼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보고할 시간이 촉박해 결정 시한 연장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워크아웃 중단 대신 M&A(인수합병) 추진 등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이에 앞서 우리은행과 메리츠화재등 C&중공업의 주요 채권단은 최근 조선사 신용위험평가 항목을 적용해 평가한 결과 C&중공업이 퇴출 대상인 D등급으로 판명됨에 따라 워크아웃을 중단하기로 사실상 합의한 바 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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