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올해 택지공급계획, 주상복합용지도 9월 재입찰


광교신도시는 오는 5월부터 가장 노른자위 택지인 에듀타운을 비롯한 친환경주거단지 등 11개 택지를 본격공급한다.

최근 극심한 경기침체로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는데도 광교신도시가 성공적인 아파트 청약으로 침체된 분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총 공급 규모는 81만5606㎡로 주요 공급계획 토지는 공동주택 부문 38만6441㎡(에듀타운 10만214㎡, 친환경주거단지 24만1114㎡, 연립주택단지 4만5113㎡), 이주자 단독택지 16만880㎡와 생활대책용지 8만2606㎡(근린생활시설 3만5000㎡,상업시설 4만7606㎡), 도시지원시설용지 9만4923㎡이다.

◇에듀타운 5월 공급 = 국내 최초로 광교에 도입되는 에듀타운은 10만214㎡로, 교육과 주거가 어우러진 복합 커뮤니티 단지로 미래형 주거 모델을 제시하는 신개념의 주거단지이다.

광교명품의 핵심이자 국내 최초로 교육과 주거가 어우러진 신개념의 주거단지인 에듀타운은 총 3186가구 공급 규모의 5개 블록(A12∼A16) 중 1387가구를 공급하는 4개 블록(A13∼A16)을 5월 일반 매각할 예정이다.

에듀타운은 광교 아파트 명품화의 신호탄으로서 경관, 신재생 에너지, 커뮤니티 활성화, 방범, 안전, 교육 등 광교신도시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단지로 조성된다.

국내 아파트로서는 최초로 전 주거동의 입면에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더블스킨(Double Skin, 이중외피로 건물외부에 유리를 부착해 에너지 손실 방지효과)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또,생태 면적률을 50%이상 확보해 청정교육환경, 친환경생태 주거단지를 구현하게 된다.

특히 통학 보행가로에 리듬감을 부여하는 다이다믹한 입면의 커뮤니티 타워형과 자연의 유기적 형태를 반영한 근린공원변의 친환경적 입면패턴 외 도시경관 타워형, 생활가로형 주동 등 다양한 주동형식을 적절히 조합해 선보인다.

원천호수 북서쪽 총30만여㎡ 규모의 에듀타운은 주거시설과 초·중·고 3개교, 다양한 학원시설들이 입지하게 되어, 일상생활과 접목된 명품 교육환경을 제공해 새로운 차원의 학군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듀타운은 오는 5월 분양을 시작으로 하반기 공사를 착공해 2012년 입주할 예정이다.

◇주상복합용지 9월 재분양 = 지난해말 단 한개의 건설사도 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유찰된 광교신도시 주상복합용지(C-1블럭)가 오는 9월 재입찰에 들어간다. 이 부지는 전체 2만6008㎡ 규모로 광교신도시내 상업용지로는 마지막 물량이다.

주상복합용지는 경기도청, 도청역, 중심상업용지, 대규모 첨단R&D 시설들로 둘러싸인 광교신도시 안에서 가장 입지가 뛰어난 곳으로 꼽힌다.

지난해 유찰당시 입찰가격은 주거 1389억원, 비주거 643억원 등 총 2032억원이었다.

◇친환경·연립단지 7월 공급 = 친환경주거단지와 연립주택단지는 광교산과 호수공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저밀도의 쾌적한 공동주택용지다.

친환경주거단지는 광교신도시 북서측에 위치한 공동주택용지(B1∼B3, A1∼A3)에 공동주택, 테라스하우스,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광교산과 조화될 될 수 있는 친환경의 쾌적한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친환경주거단지는 모두 2061가구가 공급된다. 이곳은 광교산과 조화되는 저층저밀도의 주거단지로 조성하고 경관과 생태, 자연지형을 이용해 개발한다.

특히 친환경단지는 배후의 광교산과 등산로를 통해 직접 연결되며, 호수공원 일주도로와 접한 연립주택은 조망 뿐만 아니라 호수공원전체가 단지 내 조경으로 연결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연립주택단지는 배후 근린공원에서 유입되는 경사지형을 최대한 보전할 수 있는 주거단지로 조성되고, 이곳은 유원지 일주도로 및 수변공간 성격에 부합하는 예술문화거리 등 특화된 가로공간을 형성한다.

특히 연립주택단지(B7)는 공동주택 중 연립주택, 테라스하우스,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3월부터 본격 공급 = 광교신도시는 오는 3월 집단에너지 시설부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용지공급에 나선다.

단독주택단지 가운데 E1∼E7 16만880㎡규모를 5월 이주자택지로 공급하고, 오는 6월에는 생활대책용지를 공급하낟.

공급일정은 시장여건이 좋아지면 조기에 공급할 계획으로, 국내외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간경제연구기관과의 업무협조와 특별 전문 자문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광교신도시는 지난해 첫 번째 분양에 나선 울트라건설이 최고 17.8대의 경쟁률 속에서 95.4%의 높은 계약과 최근 용인지방공사의 이던하우스 추가청약에서 3100여명이 몰려 13.3대1이라는 놀라운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광교신도시는 여자와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층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배려한 실시간 유괴방지와 한강에서 서해안까지 연결되는 광역자전거 도로, 54만평 규모의 호수공원 조성 등 새로운 명품 아이템 개발과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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