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 총재는 금융 위기에 따른 세계 금융기관의 손실액이 지난해 10월 국제통화기금(IMF)이 추정한 1조4000억달러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19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참석한 시라카와 총재는 이 같이 말하고 손실 규모는 한층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그는 "부실채권이 누적돼 금융기관의 대출 여력이 없어졌고 그 때문에 경제에 이상현상이 발생해 또 다시 부실채권이 증가하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라카와 총재는 "손실이 증가해 경제를 내리 누르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당국의 의무"라며 금융 안정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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