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때 자리에 오른 임채진 검찰총장이 18일 발표된 '4대 사정기관' 인사에서 유임됐다.

일부에선 임 총장이 유임되면서 현 정부 들어 이어지고 있는 전 정권 및 공기업 사정 수사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검찰 안팎에선 임 총장이 김경한 법무부 장관과 호흡을 맞춰 지난 촛불정국때 검찰권을 엄격하게 행사하는 등 현 정부와 코드를 비교적 잘 맞춰온 점이 유임 배경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최근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서 임 총장이 '유임 의사'를 강하게 밝혔고 이같은 의지가 실제로 반영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남은 임기동안 임 총장의 업무 수행에 더욱 무게가 실릴 것이라는 게 검찰 안팎의 전망이다.

임 총장이 유임됨에 따라 검찰총장 임기제(2년) 또한 더욱 공고히 자리를 잡아갈 전망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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