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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프로젝트 '삼호·구성지구' 개발계획 승인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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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토부 중도위 상정 승인 가능성…사업추진 본궤도
무안 한중국제산업단지 3년7개월만에 오늘 승인될 듯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J프로젝트) 개발계획지구인 삼호ㆍ구성지구에 대한 개발계획 승인이 이번 주내 이뤄질 전망이어서 본격적인 개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또 산업교역형 시범도시로 지정된 무안기업도시도 사업 시행 3년 7개월만에 개발계획 승인을 받을 예정이어서 사업 착수가 이뤄진다.

18일 전남도와 무안군은 "19일 열리는 국토해양부의 기업도시위원회에서 '무안기업도시 한중국제산업단지' 개발계획이 승인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특히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오는 22일 J프로젝트내 삼호(9.2㎢)ㆍ구성(21.8㎢)지구에 대한 개발계획을 승인할 예정이어서 귀축가 주목된다.

구성지구 21.87㎢에는 전경련컨소시엄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가 참여해 시네마타운ㆍ남도음식문화촌ㆍ종합스포츠센터 등 '문화와 레저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남해안레저㈜가 개발하는 삼호지구 9.2㎢를 허브ㆍ명상ㆍ시니어휴양지구 등 '건강도시'를 건설 계획이다.

무안기업도시 한중국제산업단지 개발도 본궤도에 오르게 된다.

국토부 기업도시위원회 승인이 이뤄지면, 토지보상 등의 절차를 마무리한 뒤 오는 9월께 공사가 시작할 예정이다.

중국자본이 투입된 한중국제산업단지 개발은 특수목적법인(SPC)인 한중국제산업단지개발(주)과 전남개발공사가 공동시행사로 참여해 차이나 시티, 도매유통단지, 국제대학단지 등을 주요 시설로 한 인구 5만5000여명 규모의 국제산업단지 건설 계획이다.

무안군은 지난해 7월 국토해양부에 한중산단 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신청을 접수한 이후, 3개월만인 10월30일 중도위 심의를 마친 상태였다.

출자사 지분은 중국측이 51%, 국내가 49%이며 출자 기업을 살펴보면 중국은 지산그룹과광하그룹, 한국측은 두산중공업ㆍ벽산ㆍ농협ㆍ우리은행ㆍ다올부동산ㆍNH증권ㆍ무안군ㆍ전남개발공사 등이 참여 하고 있다.

한중국제산업단지는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해외자본유치 10대 프로젝트에 포함돼 정부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고 있고 중국이 전 세계에 구축한 18개 '해외경제무역합작구'중 유일하게 선진국권의 경제합작구라는 점에서 그 어떤 기업도시 보다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전남도와 무안군은 오는 23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ㆍ군의원, 출자사 대표 등 1000명이 참석해 가운데 '한중국제산업단지 개발계획 승인 기념행사'를 갖을 예정이다.

광남일보 김현수 기자 cr200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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