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영계획' 일환.. 항공기도 '비즈니스'서 '이코노미'로

삼성그룹이 임원연봉 최대 20% 삭감 등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비상경영계획을 밝혔다.

삼성 고위관계자는 16일 "사장단 및 임원에 대한 연봉삭감 및 일부 복리후생 축소 방침을 결정했다"면서 이 같이 설명했다.

이번 비상경영계획안은 지난주 결성된 인사위원회의 결정이다. 이에 따라 각 사별 경영 여건에 따라 임원들은 연봉 10∼20%를 삭감하게 된다.

해외 출장 시 항공기의 탑승 등급이나 숙박비도 하향조정 된다. 부사장 전무는 10시간 이내, 상무는 20시간 내 비행의 경우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을 이용해야 하며 숙박비를 하향조정 하는 등 복리후생이 축소된다.

이 관계자는 이번 조치에 대해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위기를 사장단 및 임원진의 솔선수범과 고통분담틀 통해 타재하고자 하는 것"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경영효율 제고와 사업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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