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의 ‘은행권 부실 해소’ 발언이 뉴욕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버냉키 의장은 13일(현지시간) 런던 정경대에서 열린 강연회에 참석, “부실 은행들에게는 여전히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는 또 "금융시스템을 안정시키기 위한 보다 강력한 방법이 동원되지 않는다면 재정적인 부양책 만으로 경기가 회복되진 못할 것"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버냉키 의장은 이 같은 발언이 연준의 금융기관 지원에 대한 기대로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오전 9시 50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1.9포인트(0.26%) 오른 8495.87을 나타내고 있다. S&P500지수는 0.32% 상승한 873.02를, 나스닥지수는 1.07% 오른 1555. 2를 기록하고 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