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가스공급을 재개했으나 우르카이나측이 여전히 가스 수송관을 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즈프롬이 13일 오전 10시(현지시각)를 기해 유럽으로의 가스 공급을 시작했으나 우크라이나가 여전히 가스 수송관을 열지 않고 있어 가스 수송이 재개되지 않고 있다.

가즈프롬의 알렉산드르 메드베데프 부회장은 기자회견에서 배후로 미국을 거론하고 나섰다.

메드베데프 부회장은 우크라이나와 미국 사이에 맺어진 협정이 있다며 "그들은 우크라이나가 아니라 나라 밖에서 연주하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정부 대변인은 가즈프롬이 내놓은 "용납할 수 없는 수송 조건들" 때문에 가스 공급을 중단시킨 상태라고 밝혔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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