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은 연초의 글로벌 증시의 반짝 랠리가 일단락 되고 약세 장이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도 강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면서 이날 1370원 상향 테스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13일 보고서에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금주부터 시작되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미 증시의 약세 분위기를 이끌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 외환시장은 새해 들어 특별한 이벤트나 테마보다는 글로벌 증시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증시의 약세는 심리적으로는 위험자산기피와 수급적으로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 자산운용사 관련 달러 수요를 유발시키며 환시에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날도 글로벌 증시의 하락과 특히 급락한 유가가 반영하듯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또한 글로벌 달러의 강세 분위기 속에 외국인 주식 역송금 수요와 자산운용사 관련 수요들이 어우러지며 1370원 상향 돌파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수출입은행의 해외채권 발행 소식 등으로 외화자금시장 안정 등을 확인하면서 1400원 선에 대한 저항은 확인할 듯"하다 면서 예상 범위로 1350원에서 1390원을 제시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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