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청 중앙수사부(박용석 검사장)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이강철 전 청와대 정무특보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한 뒤 밤늦게 돌려보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전 특보는 2004년 총선과 2005년 보궐선거에 대구 동구 후보로 출마할 당시 사업가 조모씨에게서 선거자금 2억원을 불법으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이 전 특보의 자금관리를 담당했던 노모씨를 통해 이 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지난해 11월 이 전 특보가 2005년 보궐선거에 출마했을 때 조영주 전 KTF 사장에게 불법 정치자금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노씨를 구속기소했으나 이 전 특보와 연관성은 밝혀내지 못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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