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교실부터 치매 예방까지 알아서 척척~~
서대문보건소가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발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보건소는 2월부터 남편과 함께 소중한 아기를 편안하고 행복하게 맞이하도록 “아빠와 함께 하는 토요출산교실”을 시작한다.
◆아빠와 함께 하는 토요 출산교실 --- 아빠 사랑도 듬뿍~
'아빠와 함께 하는 토요 출산교실'에서는 부부가 함께 ▲분만의 이해와 호흡법 및 태교 마사지, ▲ 분만시 남편의 역할, 함께 운동하는 방법, ▲ 신생아 관리 및 아기 목욕법, 모유 수유 및 피임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백연선 보건지도과장은 “ 저출산으로 모성과 태아의 건강관리가 더욱 강조되는 시기에 출산에 대한 가족의 관심을 유도하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분만과 건강한 출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 이라고 말했다.
대상자는 임신 16주 이후 임신부부로 2~12월 (연중 22회), 매월 2, 4주 토요일 오전 10~12시까지 보건소 6층 보건교육실(☎330-8943)에서 진행된다.
◆영유아 건강검진 --- 시력검사까지 꼼꼼히 챙겨요
하루종일 컴퓨터나 TV 앞에 앉아 있는 아이들...
어린아이들은 눈이 나빠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모가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시력에 이상이 있는지 모르고 지낼 수 있다.
대개 부모들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에야 관심을 갖지만 아이들의 눈은 더 어렸을 때부터 나빠질 수 있다.
서대문구보건소는 취학전 아동의 건강검진 뿐만 아니라 약시를 예방하기 위하여 영유아 시력검사도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눈 질환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약시이다.
약시란 눈의 구조적 이상 없이 안경을 쓰고 측정한 최대 교정시력이 정상인에 비해 떨어져 있는 경우를 말한다.
그 빈도는 2 ~ 5% 정도로 보고되며 한 반당 1명 정도가 약시이므로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약시는 조기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시기를 놓치면 안경이나 렌즈, 라식으로도 시력회복이 어려우며 시력발달이 끝나지 않은 영· 유아기에 굴절이상을 조기에 발견하면 약시의 발생을 막을 수 있으므로 부모들의 관찰과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과거에는 따로 실시하던 취학 전 조기시력검진을 영유아 건강검진에 포함시켜 One- stop으로 한꺼번에 여러 가지 검진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시기별로 성장발달을 평가하고 30개월 이후에는 시력검진도 함께 실시해 훨씬 간편해졌다.
문의 서대문구보건소 영유아 건강검진실 ☎ 02-330-1505)
◆금연 클리닉 운영 --- 결심을 성공으로 !
서대문보건소는 기축년 새해 목표를 금연으로 정한 결심자들을 위해 1월 한 달동안 ' 흡연은 자신과 가족, 동료의 건강을 해칩니다'라는 표어를 걸고 캠페인을 펼친다.
흡연자가 있는 가정에는 올 해는 꼭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격려와 함께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을 알려주고, 직장에는 동료의 건강 뿐 아니라 자신도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직장 내 금연 분위기 형성을 유도하고자 한다.
금연에 관심 있는 10인 이상의 직장은 평일에 이동금연 클리닉이 방문하여 금연에 도움을 주고, 휴일인 1, 3주 토요일 오전에도 보건소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열린보건소’를 운영하여 직장인의 금연 도움에 힘쓰고 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은 6주 과정으로 금연을 결심한 주민, 직장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금연을 위한 니코틴 의존도 검사, 혈압, 호기시 일산화탄소 측정 후 행동요법 및 금연보조제를 지급하는 등 무료로 금연 성공을 도와준다.
지난해 한 해 금연 클리닉 신규등록자는 1354명에 이른다.
서대문구보건소 6층 금연클리닉 ☎330-8598, 여성·청소년 전용상담실 ☎330-1892
◆치매 상담센터 운영 --- 조기 검진으로 치매 없는 건강한 노년 생활
서대문구보건소는 고령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 환자 관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60세 이상 지역 주민과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 고위험자등을 대상으로 연중 치매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한 해만 해도 942명이 조기 선별 검진을 받았으며, 정밀검사도 52명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45명을 치매 환자로 등록했으며, 등록 대상자 중 706명을 방문건강관리하고 있다.
강귀빈 보건소장은 “ 태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