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약세로 돌아섰다.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나 싶던 코스피지수는 한 때 1200선마저 무너뜨리며 약세로 돌아섰다.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려지면서 오히려 기대치에 못미치는 금리인하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감이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기관이 매도 규모를 늘려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마저 매도세로 돌아서는 등 수급적으로도 불안한 양상을 나타내 지수 하락세에 한 몫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5,29포인트(-0.44%) 내린 1200.4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49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며 외롭게 지수를 받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억원, 518억원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어 하락세를 막기에는 버거운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수세도 규모를 줄여가고 있다.
차익거래 175억원 매수, 비차익거래 75억원 매도로 9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두달 반 여만에 돌파한 360선을 지속하지는 못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49포인트(0.70%) 오른 359.01을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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