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경제위기 상황 실시간 점검·대응 체제 마련

관세행정 관련 경제상황점검단이 가동에 들어갔다.

관세청은 8일 불황으로 어려워진 국민생활 안정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관세행정 차원의 주요지표점검과 대응체제를 구축, 정부 비상경제상황실(War Room)과 연락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경제상황점검단을 발족,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점검단은 관세청 차장, 국장, 본부세관장, 실무과장들로 이뤄지며 단장은 관세청 차장이 맡았다.

점검단은 ▲총괄·예산조기집행·일자리창출 점검팀 ▲수출입동향·물가동향 점검팀 ▲세수(稅收)·중소기업 점검팀 ▲불법·민생사범단속점검팀으로 짜여졌다.

각 팀은 관세행정과 관련된 수출·입 동향, 세수 동향, 불법·민생사범 동향, 중소기업애로사항 등 경제위기 극복과 국민생활 안정과 관련된 각종 지표·실적을 모니터링해 팀별로 매일 동향 작성→ (총괄팀) 주요 동향 단장에게 요약 보고→ (단장) 매주 청장에게 핵심사항을 보고하게 된다.

특이사항 발생 땐 관세청장에게 수시보고 하며 매달 대책수립을 위한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연다.

관세청은 이를 통해 국민들이 알아야할 사항이나 특이사항이 있을 땐 정부 ‘비상경제상황실’에 보고하고 정부와 합동으로 빨리 손을 쓸 예정이다.

허용석 관세청장은 서울·인천공항·부산·인천·대구·광주 6개 본부세관에 설치된 비상상황실로부터 수출·입 현장에서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이에 대한 세관의 지원상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특히 경제상황 점검결과에 따라 예년보다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찾아 수입원재료에 대한 관세분납·납기연장, 보세공장으로의 전환 등 관세행정 지원방안에 대한 컨설팅도 할 방침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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