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사, 자산 팔아 현금마련
$pos="L";$title="(표)20090108";$txt="";$size="283,266,0";$no="200901081052420080490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여신전문금융회사들의 2008년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규모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전사들이 자금시장 경색으로 회사채 발행에 어려움을 겪자 보유하고 있던 대출채권 ABS 발행을 통해 조기현금화 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8일 한신정평가가 최근 발표한 '2008년 소비자금융채권 ABS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여전사들의 소비자금융채권 ABS 발행 규모가 전년 대비 56% 가량 늘어난 7조9563억원을 기록했다.
현승희 한신정평가 연구원은 "여전사들의 ABS 발행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금융시장 경색으로 조달금리 격차가 벌어졌기 때문"이라며 "여전사의 회사채를 매입할 의지와 능력이 있는 기관투자자나 기타 투자처의 비중이 현저히 감소하는 가운데 신용등급간 스프레드(spread)가 확대되면서 여전사들이 ABS 시장에 눈을 돌렸다"고 분석했다.
한신정평가는 캐피탈업계의 ABS발행 규모가 두드러 졌으며, 전업카드사들도 꾸준히 해외 카드채권 ABS를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우캐피탈과 현대캐피탈은 2006년 하반기 이후 꾸준히 성장하는 할부금융실적을 바탕으로 신규 가용자금의 확보를 위해 각각 2조 4600억원, 1조3142억원 규모의 ABS를 발행했다. 이어 우리캐피탈(1조1089억원)과 효성캐피탈(2003억원), C&H캐피탈(715억원), 두산캐피탈(704억원)이 뒤를 이었다.
특히 우리캐피탈의 경우 지난 2007년 11월 최초 ABS를 실행한 이래로 지난 한 해 동안 총 5차례의 ABS를 통해 1조원 이상을 조달함으로써 ABS 시장의 양적 팽창에 기여했다.
전업카드사 중에는 삼성카드와 신한카드가 각각 1조100억원, 8617억원의 ABS를 발했으며, 현대카드와 롯데카드도 각각 3297억원, 3155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현 연구원은 "전업카드사의 경우 해외에서 꾸준히 카드채권 ABS를 발행한 것이 ABS 발행 액수를 크게 늘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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