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말 현재 홍콩이 1825억달러의 외환보유액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8번째로 많은 외화를 보유한 국가로 집계됐다고 홍콩금융관리국(HKMA)이 지난 7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홍콩의 외환보유액은 홍콩 당국이 외화를 사들인 결과 11월말에 비해 166억달러 늘었다.
결제가 완료되지 않은 선물계약까지 합치면 외환보유액은 1848억달러에 이른다고 홍콩 당국은 덧붙였다.
홍콩의 외환보유액은 중국ㆍ일본ㆍ러시아ㆍ대만ㆍ인도ㆍ브라질ㆍ한국에 이어 8위에 해당한다. 5위에서 밀려나 1년 넘게 6위였던 한국은 환율 방어를 위해 외화를 풀다가 브라질에게도 밀리며 7위로 떨어졌다.
홍콩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홍콩 총유동성(M3)의 44%에 해당하며 화폐유통량의 8배에 달한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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