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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CES서 첨단제품 550여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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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부스에서 '완벽을 위한 열정(Passion for Perfection)'을 만끽하세요"

오는 8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09: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총 2628㎡(795평)의 대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한 삼성전자가 세계 시장을 선도할 혁신적인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완벽을 위한 열정(Passion for Perfection)'이란 콘셉트로 마련된 부스에는 TV, 모니터, 디지털 액자, 블루레이 플레이어, 홈시어터, 캠코더, 휴대폰, MP3플레이어 등 550여개의 첨단 디지털 제품이 전시된다. 입구에는 TV 117대를 이용한 거대한 '크리스털 기념비(Crystal Monument)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전시장은 차별화된 4C(Content&Service, Connectivity, Creativity, Component) 리더십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가장 편안하고 쉬운 방법으로 디지털기기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부스 내에는 홈 존(Home Zone), 모바일 존(Mobile Zone), 오피스 존(Office Zone), 스페셜 존(Special Zone) 등 4개 전시 코너를 마련했다. '에코(Eco) 코너'는 별도로 마련해 친환경 디자인상(Eco-Design)을 수상한 LED TV와 세탁기, 옥수수전분 친환경 휴대폰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전시한다. 친환경을 주제로 한 콘텐츠도 별도 제작, 상영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CES2009를 통해 TV 1위 업체로서의 위상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계에서 가장 얇은 울트라 슬림 LED TV을 비롯해 전력 사용을 대폭 줄여 주는 친환경 LED(발광다이오드) 백라이트를 채용한 '삼성 LUXIA LED TV' 6000, 7000, 8000시리즈 등을 전시한다.

이밖에 240Hz LCD TV, 명실 명암비 등 화질을 대폭 개선한 PDP TV, 풀HD TV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울트라 HD(Ultra High Definition) 평판 TV,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3D TV 등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AV제품에서도 혁신적인 신제품들을 대거 공개한다. 39mm 두께의 세계에서 가장 얇은 블루레이 플레이어 신제품이 특히 눈길을 끈다. ToC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벽걸이 TV처럼 벽에 걸 수 있다. TV와 디자인 아이덴터티를 이어가면서도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캠코더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차세대 저장장치인 대용량 64GB SSD(Solid State Drive,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를 탑재한 풀 HD 캠코더를 출품한다. 업계 최초 24mm 10배 광각 줌을 채용한 디지털 카메라도 출품한다.

한편, 작년 3분기 미국 휴대폰 시장에서 1위 업체로 떠오른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09에 AT&T, 버라이즌, 스프린트, T-모바일 등 미국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다양한 전략 휴대폰을 전시한다.

특히 비홀드, 이터니티, 옴니아, 인스팅트 등 미국 시장 특화형 풀터치스크린폰을 대거 선보이는 한편 모바일 프로젝터 MBP200 등 다양한 휴대폰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휴대폰 업계 선두업체로서의 위상을 과시할 계획이다.

햅틱(Haptic) UI를 적용한 비디오 MP3플레이어 P3, 삼성전자 고유 음장기술인 DNSe3.0과 TTS(Text-To-Speech)로 음질을 강조한 Diamond Q1, 다양한 컬러에 스포츠기능이 탑재된 USB MP3플레이어 U5 등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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