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5社 작년 영업익 23% 줄어

9월 결산 상장법인의 실적이 대체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증권선물거래소가 발표한 '9월 결산법인 2007사업연도 실적분석(2007년 10월1일∼2008년9월30일)' 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5개사의 매출액은 7411억원으로 전년대비 9.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15억원으로 23.0%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총 394억원으로 2259.9% 늘어났지만 부채비율은 49.99%로 6.07%포인트 높아졌다.

거래소 관계자는 "환율상승, 원재재가 인상 등으로 채산성이 악화되면서 미원상사를 제외한 전 기업의 영업실적이 추락했다"며"다만 순이익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방림의 대규모 유형자산처분이익(443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상장기업도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9월 결산 코스닥 상장법인 6개사의 매출액은 3692억원으로 전년대비 9.42% 증가했으나 영업손실 109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 역시 501억원으로 전년대비 116.9% 적자폭이 확대됐다. 부채비율도 101.80%로 전년대비 20.69%포인트 증가했다.

비티씨정보는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규모가 전년대비 크게 늘어났다. 보성파워텍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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