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수표발행액 5조원 돌파 "잘나가네"
수표 급성장... 총 170여 만장 발행
100만원 발행비중 37.8%로 가장 높아
저축은행의 자기앞수표 발행액이 업무를 시작한 지 10개월 만에 5조원을 돌파, 급성장하고 있다.
4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일 현재 저축은행 자기앞수표 발행 장수는 총 170여만장, 발행금액은 5조원에 달한다.
저축은행 자기앞수표는 지난해 3월24일 업무를 개시해 4개월 만인 7월22일에 1조원을 기록, 9월23일 2조원, 10월27일 3조원, 11월27일 4조원을 넘어선데 이어 다시 1개월 만에 1조원을 추가, 5조원을 넘어섰다.
이처럼 저축은행 자기앞수표가 급성장하는 것은 시중은행 수표와 차이가 없을뿐 아니라 저축은행중앙회의 지급보증과 예금보호 등 다중의 안전장치를 둬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전국 106개 저축은행 가운데 자기앞수표를 취급하는 저축은행은 모두 69곳이다. 앞으로도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저축은행중앙회가 자기앞수표 권종별 발행비율을 조사한 결과, 100만원권의 발행비중이 37.8%로 가장 높았다. 이어 10만원권 37.7%, 일반(500만원권, 1000만원권, 5000만원권) 21.7%, 50만원권 2.8% 순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100만원권 수표의 발행비중이 높은 것은 저축은행의 경우 시중은행에 비해 요구불예금의 비중이 낮은 반면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등 저축성 예금의 비중이 높은 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20일 업무를 개시한 저축은행 체크카드 'SB와이즈'의 경우 2일 현재 49개 저축은행에서 3만2000여좌의 실적을 올렸으며, 오는 2월 중 할인혜택 등 고객서비스가 대폭 강화된 체크카드 신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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