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2월 30일 제5호 농업전문투자펀드(MIFAFF-삼호그린 녹색성장투자조합)를 중소기업청에 등록함으로써 조합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농기업 투자업무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업전문투자펀드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3, 4호 펀드를 포함해 총 500억원이 조성됐으며 미국발 금융위기 자금시장이 경색된 현 상황에서 농기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농업전문투자펀드는 총 출자금의 60% 이상을 신주 및 전환사채 인수·프로젝트 파이낸싱 등의 방법으로 농기업에 투자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 M&A 등의 방법을 통하여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제5호 펀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100억원, (주)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등 민간투자자가 50억원을 출자해 150억원 규모로 출범하며, 1월에 전라남도가 10억원을 추가 출자할 예정이다. 또한 올 한해 동안 민간자본 40억원을 추가 유치해 200억원 규모로 7년간 운영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한편 투자대상 기업 선별, 투자심사위원회 운영 등 제5호 펀드 운용을 총괄하는 업무집행조합원은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에서 맡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림수산식품 분야의 투자활성화를 위해 09년에도 정부예산 출자 및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200억원 규모의 6호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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