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싸게 팔아 망했다, 이젠 할인 안해"…아디다스에 밀린 나이키 '특단의 대책'
실적 부진 늪에 빠진 세계 최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그동안의 지나친 할인 정책을 위기 원인으로 꼽으며 프리미엄 전략으로 선회하겠다고 했다. 19일(현지시간) 외신은 지난 10월 나이키 사령탑에 오른 엘리엇 힐 CEO가 이날 취임 후 첫 실적발표 어닝콜에서 처음으로 사업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힐 CEO는 소매업체들과의 협력관계를 재건하고 할인과 프로모션을 자제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내세웠
"속옷 안 입고 운동하는 女 때문에 성병 옮아"…헬스장 전파 진실은?
최근 해외에서 헬스장 수건이나 운동기구를 통해 성병에 감염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그럴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봤다. 20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헬스클럽에서 사용한 수건으로 눈을 닦은 후 클라미디아에 의한 결막염을 진단받았다"고 주장하는 틱토커의 콘텐츠를 소개했다. 그는 "성관계를 가진 적이 없었기 때문에 성병인 클라미디아에 감염됐다는 진단을 듣고 당황했다"며 "의사가 운동
"시총 1위 대박나도 문제"…'비만약 세계 1위' 기업 인력 싹쓸이에 '눈물'
유럽 증시 시가총액 1위 기업이자 '기적의 비만약'으로 불리는 위고비 생산 업체인 노보노디스크가 자국인 덴마크 인력을 싹쓸이하면서 고향 기업들에게서 볼멘소리를 듣고 있다. 덴마크를 넘어 유럽 경제를 이끄는 초대형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예상치 못한 부작용에 부딪혀 덴마크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노보노디스크가 덴마크 경제에 엄청난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나 다른 덴마크 기업들은
독재자 은닉재산 1위 카다피 200조…김정은 얼마나 있을까
정권 붕괴로 시리아 바샤르 알 아사드 가문의 은닉재산 환수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전 세계 독재자들의 은닉재산 규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숨겨둔 자산이 가장 많은 인물은 전 리비아의 독재자 아마르 카다피다. 우리 돈 200조원 이상의 재산을 착복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라크의 독재자였던 사담 후세인도 70조원 이상의 은닉재산을 모았다. 가상화폐 거래소 탈취 등으로 돈을 번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4~7조원
12명 자녀 둔 '아빠 머스크'…체육·음악 수업 없는 학교, STEM 강조한 '교육 실험'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교육이 보통의 학교에선 이뤄지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내가 뭘 할 수 있는지 생각해봤는데요. 아마도 학교를 (직접) 만드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테슬라, 스페이스X 등 6개 기업을 운영 중인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2015년 중국의 한 방송에 나와 이렇게 말했다. 머스크 CEO는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 12명의 자녀를 둔 '아빠'다. 그는 중국 방송에 나가기 1년 전인 2014년 캘
"ADHD 약으로 버틴다" 연봉 2.9억 위기의 은행원들…탐욕 판치는 월가
장시간 노동 등 최악의 근무 환경으로 유명한 월가에서 은행가들이 마약에 가까운 각성제나 고카페인 에너지 드링크를 먹어가며 성과를 추구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활용되는 약을 수시로 처방받다가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겨 치료를 위해 일을 그만두는 지경에 도달하는 일도 비일비재하게 발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월가의 다수 은행가가 고강도의 경쟁 속
초저가 중국 전기차 공세에 '벤츠 삼각별' 무너졌다…'파산 신청'
카마겟돈의 칼바람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메르세데스 벤츠에도 불어닥쳤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상징인 삼각별 엠블럼을 납품하는 업체인 게르하르디가 파산을 신청했다. 카마겟돈이란 '자동차'와 전쟁을 의미하는 '아마겟돈'의 합성어다. 자동차 산업이 내연기관 중심에서 전기차로 전환되면서 치열해진 업계를 지칭하는 말이다. 중국 전기차업체들이 매섭게 저가 공세를 펼치자 유럽과 미국 브랜드 차량이 세계 시장에서 밀려나
"빨대 뽑기로 시의원 결정"…단돈 5000원으로 결선 투표 치른 이곳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카운티 내 도시 갤트 시의회에서 새로 당선된 시의원 2명이 선서했다. 그중 한 명인 매튜 프래튼(공화당) 시의원은 결선 투표 끝에 가까스로 당선된 인물이었다. 그는 결선 투표에서 길이가 좀 더 긴 빨대를 뽑았다는 이유로 승리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갤트에서 진행된 시의원 선거 스토리를 기사로 보도했다. 갤트는 새크라멘토 남쪽에 있는 인구 약 2만6000명이 사는
한국말로 "드론 계속 날아와"…북한군 추정男 드론 격추 경험담 영상 공개
최근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드론 공격 관련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0일(현지시간) 친 우크라이나 텔레그램 계정 ‘엑사일노바 플러스’(Exilenova+)가 지난 17일 올린 영상에 이같은 내용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해당 영상에는 러시아 쿠르스크에 파병된 북한군으로 보이는 남성이 숙소에서 러시아군으로 보이는 남성들과 대화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남성은 들뜬
"K-드라마 같아…대통령직, 尹 헌법·법률지식에 달렸다" WSJ 특파원, 韓 정국 분석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의 티머시 마틴 한국지사장이 한국의 비상계엄 이후 상황을 K-드라마 같다고 비유했다.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주최한 한국의 비상계엄 이후 상황 관련 온라인 대담에서 "비유를 하나 하고 싶습니다. 나는 한국 보수와 진보 양측 사람들과 모두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사람들은 이 모든 이야기가 K-드라마나 영화 같다고들 합니다"라고 말했다. 마틴 지사장은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