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로슈에 '로열티' 받는다…수천억 돈방석 앉는 바이오다인
바이오다인이 202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로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자궁경부암 예방 가이드라인을 개정하면서 바이오다인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렸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바이오다인 주가는 지난 6월부터 4개월 만에 92%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는 7% 하락한 것을 고려하면 시장 대비 수익률은 99%포인트(P)에 달한다. 25일 장중 한때 1만8460원까지 오르
살아나는 이차전지에 다시 요동치는 코스닥 시총 순위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경쟁이 재점화되는 분위기다. 8월 이후 강세를 보이면서 제약·바이오주들이 이차전지주들을 앞서는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이차전지주들의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시총 순위 탈환에 나섰다. 에코프로비엠이 12거래일 만에 코스닥 대장주 자리를 탈환했고 제약·바이오주에 밀렸던 다른 종목들도 이전 순위를 되찾았다. 이차전지주들의 주가 회복세가 얼마나 이어질지가 이차전지주와 제약·바이오주의 코
네오셈, 세계 유일 CXL 양산장비 몸값 ↑…'수조원 경쟁사 제쳐'
고대역폭메모리(HBM) 단점을 보완하고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메모리’ 기술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시장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CXL 생태계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CXL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26일 오전 10시7분 네오셈은 전날보다 12.53% 오른 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XL은 HBM처럼 연산에 필요한 메모리의 성능을 올리는 등 기능과 역할은 비슷하다
SKC, 해외투자사 분쟁 승소·신사업 기대감 주가↑
26일 주식시장에서 SKC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글라스기판 등의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SKC가 투자한 음극재 기업 영국 넥세온이 미국 경쟁사와의 오랜 소송에서 이겼다는 소속도 전해졌다. 이날 오후 2시47분 현재 SKC 주가는 전날 종가 대비 8.99% 오른 14만42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오르기 시작해 오후 장에서 상승 폭을 확대했다. SKC는 기존 사업인 2차전지 소재와 화학 사업이 부진한 가운데
"돈·소송·평판 다 걸었다"‥'치킨게임'된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금융감독원이 구두 경고에 나설 만큼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격화했다.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연합, 양측 모두 경영권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배임 의혹에 시달리고 있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영풍·MBK 연합의 이사회 진입을 무조건 막아야 한다. 사모펀드(PEF) MBK도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한 재벌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반드시 이겨야 아시아 최대 PEF라는 이름값을 유지할 수 있다. MBK는 지난해 말 한국앤컴퍼니 공
베인캐피탈, 고려아연 '백기사' 투자건‥홍콩오피스 '투심위' 통과못해
영풍·MBK파트너스와 경영권 분쟁을 진행 중인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대항 공개매수를 위한 백기사 모집에 난항을 겪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베인캐피탈이 고려아연 경영권 방어 투자와 관련한 안건으로 베인캐피탈 홍콩오피스 투자심의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한국·싱가포르·홍콩 투자를 총괄 지휘하는 베인캐피탈 홍콩오피스에서 투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고려아연 지원안이 통과
국민연금, 이재용·삼성물산 상대 전격 손배訴…피해금액 최대 6000억대
국민연금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과거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에 나섰다. 합병 이후 9년 만에 최대 6750억원으로 추정되는 피해 회복을 위한 첫발을 뗀 것이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법에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으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는 취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 회장을 비롯해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김
바이오다인, 전세계 1위 로슈가 점찍은 '독점기술'…수천억 로열티 '임박'
바이오다인이 강세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자궁경부암 예방 가이드라인을 개정하면서 바이오다인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후 2시30분 바이오다인은 전날보다 10.25% 오른 1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선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WHO 가이드라인 개정안에 따르면 질확대경 검사를 시행하기 전에 HPV 양성 환자에 대한 분류 검사로 로슈의 검사단계를 추가했다"며 "로슈의
'보험왕' 현학진→강남 '빌딩왕' 변신‥'옛 쌍립빌딩' 1045억원에 인수
피플라이프의 현학진 전 회장이 설립한 현진그룹㈜이 24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케이스퀘어 사당(옛 쌍립빌딩)'을 1045억 원에 매입했다. 이 건물은 연면적 2만1471㎡ 규모의 지하 7층, 지상 10층 업무시설로, 제일건설,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주요 임차인이 입주해 있다. 매도자는 사당복합개발PFV이다. 이번 인수는 현진그룹이 2024년 5월, 신한리츠운용으로부터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선릉 위워크 타워(연면적 1만
'롯데몰 수지점' 3800억 리파이낸싱‥매각 시기 '저울질'
대형 부동산 개발 회사인 제이엘유나이티드가 롯데몰 용인수지점을 담보로 빌린 차입금 3800억원을 재조달(라파이낸싱)했다. 롯데그룹이 20년간 임차해 사용하기로 한 롯데몰 건물을 5년 전 매각할 예정이었으나, 5년째 계속 운영하면서 매각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제이엘유나이티드는 ‘한국리얼에셋용인상업시설일반사모부동산신탁’을 통해 38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