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지기 대학후배에 덜컥 빌려준 100억…배상책임 두고 7년째 법정다툼
국내 한 펀드매니저가 20년지기 대학 선배의 회사에서 100억원을 빌려 펀드 만기 자금을 메운 뒤 갚지 못해 시작된 사건이 7년째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사모펀드 운용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는 민·형사 소송으로 번졌고, 최근 법원은 운용사와 펀드매니저, 투자처 간의 구상금 책임을 가른 1심 판결을 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재판장 남인수)는 지난 7월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펀드 실무 팀장
휴머노이드 최대 난제 '손'…대량생산 해법 제시한 강소기업
세계적인 빅테크가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선점을 위해 막대한 투자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생산 현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올뉴아틀라스'를 연내 시범 투입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 로보틱스 전용 공장이 전 세계 각지에 들어설 날도 머지않았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원익홀딩스 등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주가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올랐다. '로봇 손'을 개발한 로보티즈와 원익홀딩스 기업가치는 5~6
'아기상어' 더핑크퐁컴퍼니,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아기상어'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더핑크퐁컴퍼니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더핑크퐁컴퍼니 등 네 곳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영화, 비디오물, 방송 프로그램 제작 및 배급 업체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974억원, 영업이익은 188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주선인은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다. 아기상어 외에도 '핑크퐁', '베베핀' 등
"도대체 뭘 담았길래"…'평균 수익률 145%' 개미보다 4배 높았다
올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이 올린 평균 수익률이 개인투자자보다 약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외국인은 반도체 등 대형 기술주에 집중 투자한 반면, 개인은 일부 성장주와 이차전지 종목에 치우치며 수익률 격차가 벌어졌다는 분석이다. 연합뉴스가 인용한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외국인들이 올해 초부터 이달 2일까지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무려 145.6%에 달했다
'슬금슬금 오르더니' 올해만 40% 급등한 '금'…어떻게 해야 할까
금 가격이 작년 말 대비 40%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금' 가격을 밀어 올리면서 최근 상승세는 더 가파르다. 금융투자업계는 추가적인 상승에 베팅을 걸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 금리 인하 기조가 이어지는 만큼 인플레이션 해지 자산인 금의 매력이 높다는 것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온스 당 금 가격은 3812.76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1월2일 2634.30달러
"가만히 있으면 바보 취급" 작년보다 300배…돈 싸들고 우르르 몰려간 개미
올해 추석 황금연휴 동안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에 유입한 자금이 무려 1조 8000억원 규모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300배 이상 급증한 수치로, 미국 기술주에 대한 한국 개인 투자자, 서학 개미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는 것을 보여준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이 운영하는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올해 전국서 "당근" "당근" 폭발 했네…영업익 700억 돌파 전망
국내 대표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올해 폭발적 성장이 예상된다. 중고차, 부동산, 일자리 중개를 아우르면서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실적을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2일 벤처캐피탈(VC)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당근 운영사 당근마켓은 지난 5월부터 월 영업이익 70억원대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매출 역시 200억원 중반대를 넘겼다. 회사 내부에서는 물론 주요 투자자들은 당근마켓이 올해 매출 2700억원, 영업이익 700억원
"美 데이터센터 전력 부족, 빠른 납기가 관건"
미국의 전력 부족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인공지능(AI)용 데이터센터 건설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기존 발전소와 데이터센터를 연결하는 전력망 구축은 계속 늦어지고 있다. 17일 하나증권은 'On-time, On-Site: 누가 더 빠른가' 보고서를 통해 단기적으로 빠른 납기를 맞출 수 있는 발전용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와 태양광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전력공급이 최우선 과제부족한 전기 때문에 트럼프 행
노을, 상반기 매출 1270% 성장…세계최고 기술의 미국 선점 '초읽기'
의료 인공지능(AI) 진단업체 노을이 이틀 연속 강세다. 노을이 조만간 미국 진단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현지 대표 기업과 혈액 분석 제품의 공급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노을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70% 증가했고 117억원 규모의 글로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유럽과 중남미 지역 인허가 및 판로 확보 등 구체적인 성과를 달성하면서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올해
DS단석-켄텍, ESS 기술협력 업무협약
자원순환 에너지 전문기업 DS단석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와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ESS 관련 공동연구 및 인적 교류 등을 추진한다. ESS를 비롯한 미래 에너지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DS단석은 ESS 사업화를 위해 사업전략 구성 및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켄텍과의 협업으로 ESS 제조 기반 구축을 비롯해 솔루션 개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