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거래소…유명무실해지는 변동성 완화장치
한국거래소(KRX)와 넥스트레이드(NXT)에서 도입한 변동성 완화장치(Volatility Interruption·VI)가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KRX에서 거래되는 종목에 VI가 걸린다고 해서 NXT에서도 무조건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RX와 NXT 모두 VI를 적용하고 있다. 현재 KRX는 정적과 동적, NXT는 동적만 발동된다. VI가 발동되면 KRX에서는 2분간 단일가매매 호가접수 및 체결이
탄핵 인용으로 불확실성 해소…증시·환율 안정 기대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그동안 증시를 억눌렀던 정치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화 약세 국면 진정,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전환과 함께 증시 상승세가 기대된다. 4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36포인트(0.66%) 내린 2470.34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4.33포인트(0.63%) 오른 687.82다. 코스피는 1% 넘게 하락 출발한 후 헌재의 선고가 가까워지면서 상승 전환에 성공했으나 선고 이후 다시
美 관세쇼크·탄핵심판 임박…원·달러 환율 16.5원 급락 출발(상보)
4일 원·달러 환율이 16.5원 급락 출발했다. 미국 상호관세 충격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가 반영됐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에 따라 변동성 추가 확대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6분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 대비 14.7원 내린 1452.3원을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16.5원 내린 1450.5원에 개장한 후 한 때 1450선을 밑돌았다가 소폭 반등했다
"눌렸던 코스피 밸류에이션 확대 기대"
한화투자증권은 4일 헌법재판소가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한 것에 대해 지난 4개월 동안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였던 악재가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눌려있던 밸류에이션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대통령 탄핵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있을 땐 밸류에이션이 평균 아래에 있었고 저점을 확인하는 구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나면 멀티플은 과거
MBK 비판 열올리는 고려아연, 외국인투자자 대상 여론전
고려아연이 MBK파트너스를 상대로 한 여론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고려아연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홈플러스 사태를 영문으로 번역하면서까지 적극적으로 알리는 모양새다. MBK의 주요 출자자(LP)인 해외 연기금 등에 부정적인 소식을 알려 우회적으로 압박을 가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영문 홈페이지 뉴스룸 항목에 최근 한 달 동안 12개 게시물을 올렸다. 이중 고려아연과 연관된 내용은 전
尹대통령 탄핵 인용…테마주에 코스피·코스닥 ‘출렁’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된 가운데 국내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4일 오전 11시3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48% 하락한 2475.9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 뉴욕증시의 급락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앞둔 리스크에 1.4%대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탄핵심판이 시작된 오전 11시 이후 상승 전환하며 0.8% 강세를 보이다 오전 11시22분 탄핵이 인용되자 다시 하락 전환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
美폭락·탄핵심판 영향…코스피, 하락 출발 전망
4일 코스피는 미국 뉴욕증시의 급락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등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79.39포인트(-3.98%) 떨어진 4만545.93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274.45포인트(-4.84%) 급락한 5396.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050.44포인트(-5.97%) 급락한 1만6550.61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 지수와 S&P5
관세 폭격에도 목표가 상향…뷰티·엔터·제약株 '눈길'
미국의 관세 폭탄 투하로 주요 수출주들이 일제히 비명을 지른 가운데 증권가에선 목표주가가 상향된 기업들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대부분이 관세 무풍지대로 주목받아온 화장품, 엔터테인먼트, 제약·바이오주 등이다. 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십자포화가 떨어진 전날 증권가에서 나온 70여개 기업분석 리포트 중에 목표주가가 상향된 기업은 13곳으로 집계됐다. 이중 절반가량(하이
하루에 2번 주식매매 지연된 키움증권…"보상에 최선"(종합3보)
키움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주식매매 지연 현상이 발생했다. 전날에 이어 4일까지 이틀 연속 오류가 나타난 것이다. 이날 키움증권은 장 시작 후 공지를 통해 "현재 일부 주문 처리가 원활하지 않다"며 "주문 처리가 지연된 경우에는 '미체결' 또는 '체결확인' 화면을 통해 해당 주문 처리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10시40분경 정상화됐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키움證, 주식매매 '지연' 1시간40분여만에 정상화…"보상에 최선"(종합2보)
키움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주식매매 지연 현상이 1시간40여분만에 해결됐다. 전날에 이어 4일까지 이틀 연속 오류가 발생한 것이다. 이날 키움증권은 장 시작 후 공지를 통해 "현재 일부 주문 처리가 원활하지 않다"며 "주문 처리가 지연된 경우에는 '미체결' 또는 '체결확인' 화면을 통해 해당 주문 처리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10시40분경 키움증권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