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대보다 더 잘 나오네" 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공분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서울 구치소로 이감된 가운데, 김 씨의 극성팬들이 '서울 구치소' 식단을 공유하며 추가적인 특식을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김호중 식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서울구치소의 '6월 수용자 부식물 차림표' 사진을 올린 것으로, 김 씨가 지난 3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

"기부 아닌 쓰레기 떠넘기기" 100억 기부 김호중 팬클럽, 75억원은 앨범기부
음주운전 뺑소니 등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극성팬이 "최근 4년간 100억원 기부했으니 선처해 달라"는 온라인 청원 글을 작성한 가운데, 해당 주장과 관련한 금액 중 4분의 3에 해당하는 75억원 규모가 '김호중 앨범 보내기' 방식이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4일 국민일보는 김호중의 공식 팬덤 '아리스'가 2020년 4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약 4년간 기부한 총액이 97억1260만원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故 최진실, '밀양 집단 성폭행' 피해자 도왔다…과거 사연 재조명
최근 20년 전 밀양에서 여중생을 1년 동안 집단 성폭행 사건을 저지른 가해자들의 신상과 근황이 온라인에 차례로 공개되면서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사건 당시 배우 고(故) 최진실이 피해 여중생에게 경제적 지원을 해줬던 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04년 밀양 성폭행 피해자에게 도움 줬던 최진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A양의 법률대리를 무료

백종원 영상 속에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가…뒤늦게 조회수 폭발
백종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과거 영상의 조회수가 뒤늦게 폭발하고 있다. 해당 영상 속 직원이 밀양 성폭행 사건 주동자라는 폭로가 나오면서다. 백 대표의 유튜브 채널에서 올린 2022년 '님아 그 시장을 가오 - 청도편' 영상은 2일 오후 2시15분 기준 조회수가 462만1728회에 달한다. 이 영상은 백 대표가 경상북도 청도에 위치한 시장 국밥집을 방문해 주메뉴인 육회비빔밥을 시켜 먹는 장면이 담겼다

줄줄이 떠나는 김호중 소속사 연예인들…홍지윤·금잔디도 '인사'
가수 김호중의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 후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은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 가수들이 하나둘씩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는 4일 가요계 소식통을 인용해 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이날부로 전속계약을 끝낸다고 보도했다. 금잔디는 2000년 '영종도 갈매기'와 '젖은 유리창'으로 데뷔해 '오라버니' 등의 히트곡을 냈다. 당분간 1인 독자 행보를 할 계획으로 알려진 금잔디는 추후 인연이 닿

사직서 수리 소식에…전공의 대표 "퇴직금 준비 되셨죠? 안 돌아갑니다"
의·정 갈등이 3개월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순차적으로 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달라질 건 없다"며 의료 현장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고수했다. 4일 박 위원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또 시끄럽다. 퇴직금은 준비가 되셨겠죠"라는 글을 올리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정부는 석 달이

"저 사람 냄새 때문에 괴로워요"…신종 직장내 괴롭힘 日 '스메하라'
일본 사회에서 영어 ‘Harassment(괴롭힘)’을 축약한 ‘하라’를 붙이는 신조어가 유행이다. 최근에는 냄새로 주위를 불편하게 하는 괴롭힘 때문에 괴로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직장 내 문제가 되는 괴롭힘으로는 ‘마타하라’(모성 괴롭힘), ‘파워하라’(갑질), ‘세쿠하라’(성희롱), ‘후키하라’(기분 괴롭힘) 등이 대표적이다. 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일본 직장에서 최근 등장한

외제차 3대·골프 등 호화생활…두번째 밀양 성폭행범 근황
20여년 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남성이 외제차 전시장에서 근무하며 호화생활을 하고 있다는 근황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는 최근 2004년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주동자가 백종원이 방문해 유명해진 경북 청도군 한 식당에서 일했다는 사실을 폭로한 것에 이어 또 다른 가해자 A씨가 경남의 한 수입차 전시장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

전신 수영복 입고 한강 누빈 시장님…"믿기지 않을 정도로 깨끗"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시민과 함께 한강 1㎞를 헤엄쳐 종단했다. 오 시장은 이날 시가 개최한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2일 차에 참가해 수영 1km 코스를 완주했다. 수영 종목에는 시민 2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수영과 자전거, 달리기 3가지 종목을 각자의 속도로 쉬엄쉬엄 완주만 하면 된다는 취지의 생활체육 축제로, 오 시장이 직접 기획했다. 오 시장은 잠실 수중보 남단에서 출발해 한강을 가로질러

"제발 나라 망신 좀 그만"…'한국인 출입 금지' 팻말 걸린 日 관광지
지리적으로 한국과 인접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일본 대마도의 한 신사가 한국인 관광객에 대해 출입 금지 결정을 내린 것을 두고 누리꾼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7일 일본 후지 뉴스 네트워크(FNN)는 대마도의 한 신사가 최근 관광객 출입 금지 결정에 대해 보도했다. FNN은 대마도의 유명한 절인 와타쓰미 신사가 민폐를 끼치는 한국인 관광객으로 인한 피해와 고민에 대해 보도했다.대마도에 있는 와타쓰미 신사는 일본 건국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