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곳에서 장사하면 된다"…성심당에 월세 4억 요구, 존폐 기로 놓인 대전역점
대전 최고 명물로 꼽히는 빵집 성심당의 대전역점이 퇴출 위기에 몰렸다. 임대료가 1년 새 4배 가까이 올라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월세 4억원에서 3억5000만원으로…재계약 여부 관심 성심당 대전역점은 2012년 11월 대전역에 자리 잡은 이후 2019년부터 역사 2층에 위치한 현재 자리로 이전해 매달 1억여원을 월세 명목의 수수료로 코레일유통에 납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코레일유통은 성심당과의 계약 만료일인 지난
퇴근길 일본인들, 지하철에 숨어있던 뱀에 기겁
일본 지하철 차량 내부에 뱀이 출몰해 퇴근길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는 등 소란이 일었다. 요미우리신문은 13일 오후 5시쯤 JR 시부야역에 정차한 야마노테선(山手線) 내선 순환 열차(11량 편성)에서 뱀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도쿄에서 운영되고 있는 야마노테선은 서울 2호선 격으로 중심가를 연결 짓는 주요 노선이다. 순환선 전체의 운행 거리는 34.5㎞이며 한 바퀴 순환에 1시간 3분이 소요된다. 뱀은 신고 약 2시간 후
소주·맥주 1500원…식당 술값 수직 낙하, 사장님 '벼랑끝 전략'
지난 15일 오후 6시께 찾은 서울 동작구 이수역 인근 먹자골목. 이 골목의 상당수 식당들이 ‘소주·맥주 1500원’, ‘주류 2000원’이 적힌 현수막을 걸어놓고 있었다. 이처럼 주류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인 식당들은 대부분 손님들이 가득 들어찬 모습이었다. 시민 정재현씨(29)는 “친구들을 만나거나 할 때는 아무래도 술값이 싼 곳을 더 찾게 되는 것 같다”면서 “이런 곳들이 많아져 외식 부담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고 말
"얼마나 지쳤으면…눈물이 나요" 김호중 위로 넘쳐나는 팬카페
뺑소니 및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을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세)의 팬카페 글들이 논란이다. 팬들이 사고 사실을 알고도 '김호중 감싸기'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김호중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에 가입되어있는 팬들이 김 씨를 옹호하는 글을 올린 사실이 알려졌다. 김 씨의 팬인 A씨는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며 "얼마나 지쳐있었으면 그랬을까. (뺑소니를 한 것이)
시어머니 간병 갈등 커지자…남편 "장모님은 조퇴하고 간병했잖아"
같은 여자로서 시어머니를 간병해달라는 남편의 요구에 갈등을 겪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어머니 간병 누가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시어머니가 갑자기 아프셔서 24시간 보호자가 필요한 상황인데 간병 문제로 남편과 다퉜다"고 전했다. 직장인 A씨는 "자영업자인 남편이 '시어머니 입원 기간 조퇴가 가능하냐'면서 간병을 제안했다. 이에 '퇴근하고 문병은
엄격한 시험 거쳐 60년간 '단 4명'…가장 희귀한 공무원 정체
편집자주초고령화와 초저출산, 여기에 인공지능(AI)시대를 맞아 직업의 세계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직장인생의 새로운 도전, 또는 인생 2막에 길을 열어주는 새로운 직업 '뉴 잡스(New Jobs)'의 세계를 알려드립니다. 1962년부터 현재까지 단 4명만 존재했던 국가 공무원직이 있다. 바로 필경사(筆耕士)다. 뜻을 풀이하면 '붓으로 밭을 가는 사람'이다. 과거 대부분의 사람이 농기구로 밭을 갈아 끼니를 해결했다면, 필
사람 대신 벌레가 '우글우글'…경의중앙선 탄 승객들 '날벼락'
녹색 날개가 특징이라 일명 '팅커벨'로 불리는 동양하루살이가 따뜻한 날씨에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출몰하고 있다. 심지어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지하철 내부에서도 발견돼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는 경의중앙선 내부에서 동양하루살이 떼를 목격했다는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최초 글 작성자 A씨는 "지금 경의중앙선을 정체불명의 벌레들이 점령했다. 그래서 그런지 좌석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미국에서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결혼 적령기를 맞이하면서 웨딩드레스 시장에 지각변동이 생겼다. 패스트패션 업체들이 시장에 속속 진출하면서 예비 신부들이 저렴한 가격에 웨딩드레스를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연합뉴스는 12일(현지시간) CNN방송을 인용 "최근 미국 패션업체들이 결혼 비용을 절감하려는 MZ세대를 위해 저렴한 웨딩드레스를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고가의 웨딩드레스는 1000달러(약 137만원
사무실에 덜 익은 녹색 바나나가 '주렁주렁'…중국서 인기 왜?
사무실에서 녹색 바나나를 숙성시키는 중국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스트레스 해소 차원에서 녹색 바나나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홍콩 성도일보는 사무실에 덜 익은 바나나 한 다발을 물병에 꽂아두고 '바나나 초록색 금지(禁止蕉綠)' 꼬리표를 달아놓은 사진을 올리는 것이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바나나가 노란색으로 바뀌어 먹을 수 있게 되는 약 일주일
"노인 너무 많아, 75세 이상만"…식대 1만원 민간 경로잔치 취소됐다
올해 서울 동대문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매년 '가정의 달'마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1만~1만5000원 상당의 식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온 경로잔치를 관리비 부담 등 이유로 취소했다고 연합뉴스가 18일 보도했다. 해당 아파트 입주민단체 관계자는 입주민의 고령화를 경로잔치 취소 이유로 꼽았다. 관계자는 "입주민들이 점점 나이를 드시니 아파트 관리비로 감당하기 쉽지 않다. 받는 분한테는 식권 금액이 많지 않을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