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플래너 안 쓸래요" ‘비동행 웨딩’ 바람
"예식비 아껴서 신혼집 가전제품 하나라도 더 사는 게 낫죠." 올해 9월 결혼을 앞둔 박지영 씨(29)는 최근 웨딩플래너 없이 예비 신랑과 둘이서만 드레스 매장을 방문했다. 박 씨는 아직 플래너를 대면한 적이 없다. 플래너와의 대화는 2~3일 건너 주고받는 메시지가 전부다. 박 씨가 드레스와 예식장 취향을 메신저로 전달하면 플래너는 매장을 예약해 전달 사항을 고지해주는 식이다. 박 씨는 다른 예비 신부들과 달리 드레스 소
해돋이 본다며 주차장 길막주차…전화 안받고 사과도 없어
새해 첫날 많은 인파가 해돋이를 보러 간 가운데, 공영주차장 입구에 차를 세워 다른 차들의 출입을 방해한 민폐 차량 사연이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새해 첫 진상, 길막 주차한 여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해돋이 보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데 구름에 해가 가려 잘 안 보이길래 밥 먹으려고 이동하려는 찰나 공영주차장의 유일한 출입구를 막고 있던 차를 발
"죽은 반려견이 다시 돌아왔다" 다가온 동물복제시대…논란도 커져
반려견을 무지개다리 너머로 떠나보낸 유튜버가 사후 1년 만에 복제된 강아지를 데려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사모예드 티코’는 ‘우리 강아지가 돌아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세상을 떠난 반려견을 복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견주가 동물복제업체에 반려견의 DNA를 맡겨 복제를 의뢰한 것이다. "반려견 떠난 후 상실감…복제견으로 극복했어요" 구독자 20만명을 보유한 이 채널은 견주가 반려견 ‘티코
"서민도 '서울대 가자' 하면 헬기 태워주나"…현직 의사 '이재명 특혜' 지적
2일 오전 부산 현지 방문 일정을 소화하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0대 남성에게 흉기로 습격당한 가운데, 그가 구급 헬기를 통해 서울대병원에 이송된 것을 두고 의료계에서 특혜라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을 지낸 속초의료원 여한솔 응급의학과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대표 피습은 아쉽게 생각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도 “의문점이 있다. 근본적인
"남편이 하루 10시간 성인방송 강요" 유서 남기고 떠난 아내
아내에게 하루 10시간씩 인터넷 성인방송을 찍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는 남편이 경찰에 수사받고 있다. 3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달 숨진 30대 여성 A씨의 유족이 사위 B씨를 강요와 공갈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 등은 A씨 유족 측이 제출한 고소장에는 "B씨가 A씨에게 인터넷 성인방송을 하도록 강요했다"며 "A씨가 이혼을 요구한 뒤에도 협박과 금전 요구를 계속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베이비부머 AI 교육 강화해 생산인구절벽 대응해야"
'저출산 고령사회'에 따른 생산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이나 주 20시간 근무제를 활성화하는 등의 방안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이강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는 3일 '인구위기의 시대-2024년도 10대 도전과제와 미래대응전략' 보고서에서 저출생 지속과 고령화 가속화에 따른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전체 인구의 13.6%를 차지하는 베이비붐 세대를 주된 일자리에
퇴직 간부사원 32명, 현대차 상대 16억원대 손배소
현대자동차 퇴직 간부 32명이 현대차가 간부에게만 적용되는 취업규칙을 통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등 임금과 수당 지급에 있어 불리하게 처우한 것이 민법상 불법행위에 해당한다며 16억원대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지난해 5월 대법원이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사회적 상당성을 이유로 근로자의 동의 없는 취업규칙 변경을 할 수 없다며 45년 만에 기존 입장을 변경함에 따라 제기된 소송인 만큼 파장이 예상된다
'이재명 피습사건' 목격자 "지지자인데 소리지르고…처음부터 이상했다"
'이재명 피습사건'의 목격자가 "보통 지지자들과는 달랐다"며 피의자의 범행 전후 행적에 대해서 전했다. 피의자는 '내가 이재명이다'라고 적힌 파란 왕관을 쓰는 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자 행세를 하며 이 대표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유튜브 채널 바른소리TV 운영자 진정화씨는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피의자의 행동이) 특이했다. 원래 지지자들이 그렇게까지 하고 오
"2살도 1인 1메뉴, 싫으면 나가라"…부대찌개집 진상 취급 사연에 갑론을박
부대찌개 무한리필 음식점에서 아이를 포함한 4인 가족이 음식 3인분을 시켰다가 주문을 거절당했다는 누리꾼의 사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희가 부대찌개 집 진상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오늘 친인척 집에 갔다 오는 길에 우연히 부대찌개 무한 리필 현수막을 보고 가게에 들어섰다"며 "나랑 부인이랑 조카 두 명이었다. 한 명
"셋째 낳으세요" 공무원이 전화돌린다…신생아 건국이래 최저인 中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례적으로 신년사에 개인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출산과 육아 장려에 나서면서 중국 당국이 대대적인 출산 독려에 나서고 있다. 집집마다 셋째아이를 낳으라고 권고하고 주요 지방자치단체들도 앞다퉈 거액의 출산 장려금 지급을 광고하고 있지만, 정작 신생아 수는 건국이래 최저수준까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홍콩 명보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달 31일 2024년 신년사를 발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