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보낼 줄은 몰라, 무료에 경악"…일본인 유튜버, 서울서 놀란 까닭
한국을 여행 중인 일본인 유튜버 가족이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한 뒤 감탄을 금치 못하는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특히 가족들은 박물관이 전면 무료 개방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하며 "이걸 정말 무료로 봐도 되는 거냐"고 감탄했다.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본인 유튜버 미노리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노리일기'에 공개한 어머니, 이모와의 한국 여행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 속 이들은
한때는 1시간 넘게 기다렸는데, 이젠 손님 '뚝'…'개꿈' 돼버린 복날 대목
"개고기에 대한 인식이 갈수록 나빠지니 복날이 코앞인데도 이렇게 손님이 없어요." 16일 정오께 찾은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내 개고기 골목은 한산했다. 대부분 보신탕 가게들이 문을 닫았고, 일부 식당만 메뉴판에 '개'라는 단어를 지운 채 '전골', '수육' 등 애매한 명칭으로 영업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른바 '개식용종식법'이 지난해 제정된 가운데 보신탕 가게들은 대목인 복날을 앞두고 위축된 분위기를 체감하고 있다. 개
"훔친 시험지로 전교 1등 했지만…제대로 시험보니 수학 40점"
경북 안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부모와 교사가 시험지를 유출한 사건과 관련해 "뭔가 잘못됐다는 것은 알았지만 훔쳐 온 것인지는 몰랐다"라는 학부모의 딸 A양의 증언이 나왔다. 줄곧 전교 1등을 유지해 왔던 A양은 훔친 시험지 없이 치러진 수학 시험에서는 40점을 받았다고 조선일보가 18일 보도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해당 사건이 공개되자 경찰은 지난 16일 A양을 입건해 조사를 시작했다. 학부모와 교사가 빼돌린 시험지로
'최고위원 출마설' 전한길 "수 만명 동반 입당…수 십만 당원 움직일 것"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했던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본명 전유관)가 지난달 국민의힘에 기습 입당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당 내부에서도 반발이 거세다. 이 가운데 전씨가 "(전당대회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다 선을 긋겠다고 하는 후보만 나오면 제가 들어가서라도 윤석열을 지킬 것"이라며 최고위원 출마 가능성을 시사해 논란이 예상된다. 전씨는 18일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장사고 뭐고 다 떠내려갔어요"…기록적 폭우에 일상이 무너졌다
"어제 낮부터 물이 들이쳤어요. 저녁엔 가게 안이 완전히 잠겼고, 아무 손도 못 썼습니다." 18일 오전 광주 북구 신안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한 시민은 하루 전 폭우 피해 상황을 이렇게 전했다. 평소대로 문을 열 수 없었고, 전기 제품은 건드릴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고 했다.전날 하루 동안 광주에는 433.1㎜의 비가 내렸다.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7월 일 강수량 극값이다. 1991년부터 2020년까지 7월 한 달 평균 강수량(29
"65만원에 예약했는데…입실하려면 200만원?" 광안리 바가지 또 시작
1박에 100만원, 200만원… 오는 11월 열리는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광안리 앞바다가 보이는 숙박업소에서 벌써부터 바가지 요금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불꽃이 가장 잘 보이는 이른바 '명당' 객실을 중심으로 1박 요금이 100만원을 훌쩍 넘기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부산 MBC 보도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20대 A씨는 부산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광안리 해변 앞에 위치한 숙소를 예약했다. 숙박비는 65만원
'버티던 尹' 구속적부심 직접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이 18일 구속의 위법·부당성을 주장하며 청구한 구속적부심사 사건 심문에 직접 출석했다. 지난 10일 재구속된 이후 조사·재판에 모두 불응하며 '버티기' 전략을 고수해온 윤 전 대통령이 이날 처음으로 서울구치소 밖으로 나와 항변에 나선 것이다. 이날 법원의 판단은 내란 특별검사팀 수사의 향배를 가를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2부(부장판사 류창성 정혜원 최보원)는 이날 오전 구속적부심 심문을
김건희 특검팀, '천정궁' 등 통일교 청평성지 동시다발 압수수색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 전반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게이트'와 관련해 통일교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다. 통일교를 직접 겨냥한 특검팀의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검팀은 18일 오전부터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천정궁과 통일교 관련 사업체들이 모여 있는 가평 청평성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건진법사 전성배씨는 202
尹 '건강악화 직접 호소'에도 구속적부심 기각…"청구 이유 없어"(종합)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속의 위법·부당성을 주장하며 구속적부심사를 요청했으나 18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지난 10일 재구속된 이후 내란 특별검사팀의 조사·재판에 모두 불응하며 '버티기' 전략을 고수해온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직접 법원에 출석하면서까지 '건강 악화'를 직접 호소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곧 특검팀은 강제 인치를 한 차례 더 시도하거나 추가 조사 없이 기소할지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오산 옹벽, 폭우로 붕괴 전 "벽돌이 하얗게" "포트홀" 제보 이어져
지난 16일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에서 옹벽이 붕괴해 차량 운전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벌어진 가운데, 해당 옹벽의 붕괴 조짐이 이미 보이고 있었다는 취지의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등에서는 "오산 사고 난 곳 그저께(15일) 민원 넣은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작성한 누리꾼 A씨는 "이틀 전부터 그냥 대놓고 무너지려 했다"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