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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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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일찍 만날 조국' 커지는 기대감…민주당 "가족 바람까지 챙길 수는 없어"

'더 일찍 만날 조국' 커지는 기대감…민주당 "가족 바람까지 챙길 수는 없어"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의 사면 여부를 두고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27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인터뷰에서 "(이 후보의 선거 유세에서) '조 전 대표를 가장 빨리 만나려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크게 이겨야 한다'고 말한 이유는, 김문수 정권에서 조 대표를 빨리 만날 일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지난 20일 경기 김포시에서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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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번 넘게 딸 성폭행한 계부…"잔혹한 범행, 3억원 지급하라"

2000번 넘게 딸 성폭행한 계부…"잔혹한 범행, 3억원 지급하라"

법원이 의붓딸에게 13년간 2000여회 성폭력을 저지른 의붓아버지에게 위자료 3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27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김창모 부장판사)는 의붓아버지 A씨를 상대로 의붓자식이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3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의붓아버지 A씨는 첫 범행 당시 만 12세에 불과했던 피해자를 상대로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성폭력을 2092회 저질렀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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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때 영어 1등급 목표"…전염되는 선행학습 사슬[한국의 교육, 길을 잃다]①

"초등 때 영어 1등급 목표"…전염되는 선행학습 사슬①

편집자주사교육이 한국의 교육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한 문제라도 더 맞혀야 하는 '수능 체제'에서 아이들은 기저귀 떼자마자 영어 학원을 다니고, 고교를 졸업해도 N수의 길로 들어선다. 아시아경제는 최근 두 달간 교육 현장을 돌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 전문가들을 만나 현실을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사람들은 길 잃은 교육이 우리 삶과 경제, 미래에 미칠 악영향을 걱정하며 '이대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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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이 '진짜 놀아도 되나요' 물어요"[한국의 교육, 길을 잃다]②

"유치원생이 '진짜 놀아도 되나요' 물어요"②

'7세 고시' 바람은 곳곳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기자가 돌아본 인천에서도 송도·루원시티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영유아 사교육이 성행하고 있고, 부평·계양 등 구도심의 아이들까지 빨아들이고 있었다. 인천 지역 유치원에 재직 중인 이수진씨(28년차·루원시티), 김선희씨(25년 차·송도), 이혜정씨(6년 차·계양구), 박은정씨(25년 차·부평구) 등 교사 4명을 만나 현장 얘기를 들었다. 루원시티에서 만 5세반 아이들을 가르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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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건 꽂고 달리던 운전자…오토바이 '빵빵' 듣고 뒤늦게 '아차차'

주유건 꽂고 달리던 운전자…오토바이 '빵빵' 듣고 뒤늦게 '아차차'

대전의 한 도로에서 실수로 주유 건 호스를 꽂은 채 주행하는 차량이 목격됐다. 2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노란색 주유 건을 꽂은 채 도로를 달리는 차량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대전에 나타난 주유건 빌런"이라며 "지나가던 오토바이가 클랙슨을 울리며 손짓해서 차를 세웠다"고 했다. SNS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해당 차량은 주유 건과 연결된 주유 호스가 바닥에 끌리는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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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억울한 경우 없어" … '수표 공개'한 김영선 전 의원, 강혜경 등 고발

"나처럼 억울한 경우 없어" … '수표 공개'한 김영선 전 의원, 강혜경 등 고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받고 있는 김영선 전 의원이 자신의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 씨와 언론 등을 고발했다. 김 전 의원은 26일 오전 경남 창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 씨와 언론사 관계자 4명, 변호사 1명 등을 명예훼손, 횡령, 배임, 절도 등의 혐의로 고소·고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회계담당자가 회계 업무를 제대로 한다고 믿고 회계담당자가 요구하는 대로 돈을 준 것 말고는 이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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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비싸요? 그럼 3억"…'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음지의 해결사[은폐④]

"5억 비싸요? 그럼 3억"…'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음지의 해결사

랜섬웨어 덫에 걸리고도 신고를 안 하는 기업은 양 갈래 길에 선다. 스스로 해커와 협상하거나 전문 협상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다. 사이버보안업체 S2W의 서현민 비즈니스센터 이사는 "해커들이 피해기업에 랜섬노트(메시지)를 남길 때 해커들과 연락하는 방법, 비트코인 환전 방법을 아주 상세하게 적어 놓는다"며 "그렇지만 기업들은 해킹을 당하면 무조건 당황하기 때문에 대부분은 전문가의 손을 빌린다"고 했다.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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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나 같은 일 반복 없게”…피해자의 절규[아동학대 SOS]①

“제발 나 같은 일 반복 없게”…피해자의 절규①

편집자주2020년 '정인이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는 단순한 가정 내 문제가 아닌 심각한 사회적 범죄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학대 피해 아동은 여전히 줄지 않고 있으며, 가해자의 상당수는 보호자가 돼야 할 부모들이다. 아시아경제는 아동학대의 실태, 원인, 해법 등을 5회에 걸쳐 심층 진단한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지옥이 시작됐습니다." 아동학대 피해자 김모씨(35)는 여섯 살 때 부모의 이혼 후 계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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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최대 14억 보상금…"매달 외제차값 벌게 해줄게" 유혹받는 화이트해커들[은폐⑤]

삼성은 최대 14억 보상금…"매달 외제차값 벌게 해줄게" 유혹받는 화이트해커들

세상에는 두 종류의 해커가 있다. 악의적으로 정보를 탈취하는 블랙해커와 이들의 공격을 방어하는 화이트해커. 블랙해커들이 추적이 어려운 암호화폐로 천문학적인 랜섬(몸값)을 챙길 수 있게 되면서 화이트해커에게 은밀한 제안이 오기 시작했다. 대가를 두둑이 챙겨줄 테니 '검은돈'의 세계로 넘어오라는 손짓을 보낸다. 사이버보안 기업 스틸리언에서 화이트해커로 일하는 장형석 팀장(32)도 이런 '악마의 유혹'을 받은 사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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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산업화'의 원흉 '비트코인'…위치추적 안 되자 활개[은폐⑥]

'해킹 산업화'의 원흉 '비트코인'…위치추적 안 되자 활개

비트코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조용히 웃는 건 해커들이다. 암호화폐는 2010년대 중반부터 '몸값' 지불수단으로 각광받았는데, 인질로 삼은 기업에 돈을 어디로 보내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주면서도 누구도 자신의 위치를 추적할 수 없는 수단이 생겼기 때문이다. 해커는 더욱 완벽한 인질극을 벌일 수 있게 된 셈이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 발발 이후 세계 최대 해킹조직인 러시아 '콘티(Conti)'에서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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