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이냐 부활이냐" 5월 다주택 양도세 갈림길…부동산감독원 출범 등 변화 예고
올해 부동산 제도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조치의 연장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또한 거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고강도 관리 제도가 시행된다. 정부는 수요 관리와 공급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올해 출범할 부동산감독원 등을 통해 불법 거래에 대해 한층 깐깐한 잣대를 들이대며 시장 안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양도세 중과 유예 5월 만료…추가 연장 여부 '태풍의 눈'올해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할
구리·오산에 5.5만가구 공공주택지구 지정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의왕시·화성시 등 공공주택지구 5곳의 지구계획을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 구리시와 오산시 2곳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했다. 지구계획 승인을 받은 5곳은 의왕군포안산, 화성봉담3, 인천구월2, 과천갈현, 시흥정왕 등으로 총 1069만㎡ 부지에 7만8000가구가 들어선다.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곳은 구리토평2, 오산세교3 등으로 706만㎡ 부지에 5만5000가구(잠정)가 공급된다. 정부는 공공임대주택 4만
'악성' 미분양 3만가구 육박…13년만 최대치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지난달 말 기준 2만9166가구로 집계됐다. 2012년 3월(3만438가구) 이후 13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준공 후 미분양은 건설사로서는 자금회수가 원활치 않은 데다 처분도 어려워 악성으로 꼽힌다. 입주를 시작한 단지의 경우 할인분양 등을 둘러싸고 마찰이 불거지기도 한다. 정부가 지방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내놓은 상황에서도 줄어들기는커녕 증가 추세가 꺾이지 않는 모양새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 "안전, 타협할 수 없는 생명선"…초안전·초품질·초연결 핵심과제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는 5일 신년사에서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생명선"이라며 안전한 현장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주길 당부했다. 이날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과 김 대표 등 회사 임직원,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42명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거둔 성과를 공유하며 임직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주택 1만8834채를 공급해 2년 연속 주택공급 1위 건설사가 됐다. 이밖에
생숙 1객실도 합법운영 가능해진다…규제샌드박스 승인
생활숙박시설을 한 객실만 갖고 있어도 숙박업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한시적으로 규제를 풀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열린 제31차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에서 미스터멘션이 신청한 내용에 대해 규제 특례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안은 국무조정실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에서 조정권고된 과제다. 생숙 1객실 운영을 허용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 실증사업으로 개별 객실 소유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직접 숙박
"수백가구 분양에 일반공급은 6개?" LH '바늘구멍' 공공분양 분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연초부터 대규모 공공분양을 공급하고 나섰으나 무주택자 청약 기회는 지극히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 이달 중 공급할 전체 물량의 80% 이상이 주인이 정해진 사전청약자와 특별공급에 배정됐기 때문이다. 사전청약 제도는 '공급의 공급'으로 불렸는데 물량을 부풀리는 착시효과로 폐해가 드러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일반공급 단 '4~6가구'도… "생색내기냐" 불만6일 LH에 따르면 이달 중
SH, 행복주택 2368가구 입주자 모집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행복주택 2368가구를 공급한다. 청약접수는 다음달 16일부터 진행된다. SH는 원에디션 강남 등 2368가구의 행복주택 입주자(서울리츠 행복주택 포함)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 공고문은 이날 오후 SH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주변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대학생·청년의 경우 10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서울 집값 年 8.7% 폭등 '19년 만에 최대'…송파구 21%로 '전국 1위'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 연간 상승률이 한국부동산원의 자체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2006년 폭등기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 폭으로 마감했다. 정부의 전방위적 규제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집값은 '역대급' 기록을 남기며 한 해가 마무리됐다.서울 연간 8.71% 폭등…文 정부 시절 최고치 갈아치워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5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
①"잠재성장률 턱걸이"…병오년 한국 경제 핵심 변수는
편집자주병오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는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으로 초저성장에 그쳤던 지난해를 뒤로하고 본격적인 성장률 개선에 나선다. 다만 성장률에 짙은 어둠이 찾아오면 이후 더 밝은 빛을 냈던 과거와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의 반등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다.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전 세계 공급망 변화,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 호조를 이끌고 있는 인공지능(AI) 대세론의 지속 여부, 고환율과 부동산 문제
"주택 건설 만으론 어렵다"…신사업 키우는 중견 건설사
장기 건설 경기 침체에 중견 건설사들이 신사업 육성에 나섰다. 초기 투자 비용이 높고, 이익 발생에 시간이 필요하더라도 장기적 관점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아이에스동서의 환경사업 부문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7.8%로 집계됐다. 이는 콘크리트, 건설, 기타 등 전체 4개 부문 중에서 가장 높다.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6.9%포인트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