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기는커녕 문재인 때보다 더 올랐다…서울 아파트값 연간 상승률 '역대 최고'[부동산AtoZ]
올해 서울 아파트값 연간 상승률이 한국부동산원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를 갈아치운 것으로 확인됐다. 연초부터 공급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컸던 상황에서 한강변으로 수요가 집중됐고, 유동성이 풀리면서 집값이 꾸준히 뛴 결과다. 내년에도 상승세는 꺾이지 않을 전망이어서 정부가 최후의 카드인 '세금 인상'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2주차(8일 기준)까지 올해 서울 아파트
"광주에선 굶어 죽는다"…호반·우미 이어 중흥건설도 광주→서울로
광주광역시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중흥건설이 '탈(脫)광주' 수순에 들어갔다. 호남에 뿌리내렸던 주요 건설사 중 사실상 마지막까지 버텼던 중흥마저 '지방 손절'에 돌입한 것이다. 주택 수요 붕괴와 미분양 누적, 과도한 공공기여 부담이 겹치며 광주를 근거지로 한 대형 건설사 시대가 막을 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중흥건설은 최근 수주·개발·기획 등 핵심 기능을 서울로 이전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서울 최대 ‘아파트 공화국’ 송파, 전국 상승률 1위 비결은 '육각형 입지'
서울 송파구가 2년 만에 아파트값 상승률 전국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학군, 편의시설, 자연환경, 직주근접, 재건축재개발 여력 등 좋은 입지의 여섯 요소를 두루 갖춘 '육각형 입지'가 수요자로부터 재평가를 받은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송파구의 올해 누적 아파트값 상승률은 20.72%로, 집계 대상 시·군·구 178곳 중 가장 높다. 2위는 과천시(17.96%)로 3%포인트가량 차이가 난다.
옛 삼표레미콘 공장, 서울 랜드마크 된다…'성수 프로젝트' 본격화
삼표그룹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옛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에 최고 79층 규모의 미래형 업무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성수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완공 시 롯데월드타워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초고층 건물이 될 전망이다.22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성수 프로젝트는 업무·주거·상업 기능이 결합한 대규모 복합개발로, 레미콘·시멘트 중심의 건설 기초소재 기업에서 종합 디벨로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서울시는
골드만삭스도 베팅한 서울 호텔…품귀 현상에 1조 몰렸다
서울 호텔 시장에 1조원이 넘는 투자금이 몰렸다. 지난해까지 합치면 2년 연속 1조원이 넘는 자금이 투입됐다. 외국인 관광객 특수를 노린 해외 자금의 '머니 무브'가 이뤄진 결과다. 내년에도 호텔 객실 수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 열풍은 더욱 거세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6일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2026 상업용 부동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서울에서 거래된 자산 규
"최근 M2 증가가 집값·환율 밀어올렸다?"…한은 분석 보니
'최근 시중에 유동성이 과도하게 풀리면서 수도권 주택가격과 환율을 밀어 올렸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한국은행이 '과도한 해석'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유동성 증가 속도는 과거 금리 인하기 평균 수준으로, 실물경제와 자산시장 성장세에 상응하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광의통화(M2)가 늘어난 요인 역시 개인이 비통화성자산인 국내 주식을 팔아 상장지수펀드(ETF) 등 수익증권을 일부 사들이면서 기술적으로 증가한 점, 집값·
자이에스앤디, 2080억원 규모 대구 감삼동 공동주택 수주
자이에스앤디(자이S&D)는 대구 달서구 감삼동에서 694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이S&D는 한국리얼감삼동공동주택PFV와 대구 달서구 감삼동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8개동, 총 694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2026년 9월 착공해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지는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에서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달구벌대로 인접으로 도심
출산장려금 1억 쏘더니 이번엔 '노인 돌봄'…간호인력 양성 팔걷어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돌봄 인력 부족이 심화하는 가운데 부영그룹이 동남아시아에 간호대학을 세워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영그룹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우정 캄보디아 간호대학'을 설립해 올해 초 첫 학기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캄보디아 보건부 정식 인가를 받은 4년제 간호대학으로, 졸업생의 한국 내 취업과 대학원 진학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우정 캄보디
지방 건설 부양한다더니…LH 미분양 매입, 대전·울산·강원 '실적 0건'
정부가 지방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야심 차게 내놓은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매입' 사업이 특정 지역에만 쏠리며 '지역 격차'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특히 대전, 울산, 강원 지역은 수천 가구의 미분양 물량이 쌓여 있음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매입 실적은 단 1가구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무늬만 전국구 사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용갑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이 LH
희림 정영균 회장, '서울대 공대 혁신 동문 50인' 선정…K-건축 세계화 공로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건설사업관리) 명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희림)의 정영균 회장이 대한민국을 움직인 '서울대 공대 혁신 동문 50인'에 이름을 올렸다.19일 서울대에 따르면, 서울대 공과대학은 관악캠퍼스 이전 50주년을 맞아 기술 혁신과 사회적 영향력, 미래 가치 창출을 통해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자랑스러운 동문 50인을 최종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엄격한 검증과 치열한 토론을 거쳐 산업계 43인, 연구계 6인, 학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