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지기 쉽게 설계하라'했는데 콘크리트 둔덕…"윗부분 한정"
전남 무안국제공항의 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 개량사업 추진 시 '부서지기 쉽게' 설계한 부분이 콘크리트 둔덕이 아닌 안테나 등 둔덕 윗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종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발주처에 문의한 결과 당시 개량공사를 추진하면서 둔덕 위 레일, 안테나 등 기초재를 부서지기 쉽도록 설계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공항의 콘크리트
"거실서 尹 관저 보여"…가수 소유 한남동 집 재조명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가 3일 불발된 가운데 윤 대통령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가 보이는 가수 소유의 집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소유는 2023년 8월1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웹 예능 '아침먹고 가' 코너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이 방송에서 MC 장성규는 소유를 깨우러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아파트를 찾았다. 장성규는 이 아파트를 보며 "미쳤다"고 감탄하
제주항공 "희생자 장례 지원 우선…보험금 지급 협의할 것"
제주항공은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탑승자 유가족분들의 장례 절차를 우선 지원하겠다"며 "영국 재보험사가 어젯밤 입국했는데 구체적인 보험금 지급 방식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30일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사고 수습 브리핑에서 "현재 시신의 신원이 확인된 건 141명으로 유가족들의 시신 확인 절차를 거쳐 장례식장에 안치하는 절차를 밟을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140명 신원 확인…시신 165구 안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179명이 사망한 가운데 140명의 신원이 잠정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오전 무안공항 청사에서 탑승자 가족 대상 브리핑을 열고 "오전 7시 25분 현재 140명의 신원 확인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국토부 등 사고 수습 당국은 "임시 안치소에 모신 인원은 현재까지 165명"이라며 "수사기관의 검시 등을 마쳐 시신 인도 준비가 끝났을 때 가족들에게 추가 연락을 드릴 것
국토부 "무안 여객기 사고, 정확한 사상자 수 파악 중"
국토교통부는 29일 오전 9시 3분경 무안공항 활주로에서 제주항공 2216편(방콕~무안)에서 착륙중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정확한 사상자 수를 파악하고 있다"며 "국토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중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탑승자는 총 175명(태국인 2명 포함), 승무원 6명으로 정확한 사상자 수를 파악하고 있다"며 "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이 오전 10시 10분에 도
중흥 민간임대 임차인에 커튼박스 복구비·도배공 비용 청구…임차인 "원상복구비 과도"
중흥토건이 시공하고 운영 중인 고양 덕은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임차인들이 건설사의 과도한 원상복구비 청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 아파트는 서민들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공공 지원을 받아 민간 건설사가 임대한 단지다. 임차인은 이사할 때 원상복구비용을 내야 하는데, 중흥토건이 가구당 수리비를 과도하게 책정했다며 임차인들이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기존 세입자가 원상복구비를
대출 꺼리고, 수주 없고…'돈줄 마르는' 건설사
국내 건설사들의 돈줄이 마르고 있다. 2022년까지만 해도 30% 가까이 올랐던 건설업 대출 증가율이 지난 3분기 0%대로 뚝 떨어졌다. 건설업 불황에 일감이 줄면서 건설사들의 대출 수요가 감소했고, 건설사의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은행들도 대출을 꺼린 결과로 분석된다. 2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건설업 운전자금 대출잔액은 지난 3분기 기준 약 63조8000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2분기 이후로 60조원
올해 분양 물량 15만 가구…10대 건설사 분양 계획 전년 69% 수준
올해 분양 물량이 2010년 이후 가장 적은 15만 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 분양 물량은 59%로 분양 시장에서 수도권 쏠림 현상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분양 예정이었던 물량 중 33%가 분양을 미뤘고 10대 건설사들도 분양 계획 물량을 전년 대비 70% 이하로 줄였다. 부동산R114와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올해 분양물량을 조사한 결과, 전국 158개 사업장에서 총 14만613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 계획을 확정하지 못
해 넘기는 '현대차 GBC' 新설계안…사업 지연 불가피
현대자동차그룹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 새 설계안 공개가 해를 넘기게 됐다. GBC 최고 층수를 둘러싸고 서울시와 부딪히면서 연내 새 설계안을 마련할 계획이었으나 시한이 또다시 늦춰진 것이다. 올해도 시와의 협상이 진척을 보지 못하면서 공사는 더 지연될 전망이다. 31일 시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새 GBC 설계안을 제출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최근 시에 전달했다. 내년은 돼야 공개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