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본사 '유급 휴직' 검토…불황 타개책
대우건설이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최장 2개월의 '유급 휴직제' 도입에 나섰다. 건설 경기 불황에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현재 노사 간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노사는 최근 유급 휴직 시행 시기와 그에 따른 직원 일정 조정 등을 논의하고 있다. '리프레시 휴직'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제도는 시행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다. 임원급을 제외하고 휴직 기간은 15일씩 총 1개월
조합장 성과급으로 "13억원짜리 아파트 한 채" 논란
서울 동작구 최대 규모 지역주택조합(지주택) 사업장에서 조합장 성과급으로 아파트 한 채를 지급하자는 총회 안건이 올라와, 조합원들 사이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동작구 상도동 ‘상도 스타리움 지주택’은 오는 19일 열리는 정기총회에 ‘조합장 성과급 지급 의결 건’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조합장 성과급으로는 전용면적 84㎡의 아파트 한 채가 제시됐다. 이 단지의 전용 84㎡ 기준 조합원 분양가는
"냉장고만한 연료전지, 서울 전력수요 대응에 최적"
서울은 전력자급률(전력 소비량 대비 발전량)이 국내 최저 수준이다(지난해 기준 10%, 한국전력공사). 수요는 많은데 그만한 발전 설비를 갖추고 있지 못해서다. 국내 발전소 대부분은 부지 확보, 소음 등의 문제로 도심과 멀리 떨어진 해안에 위치한다. 이런 도심 전력 수급 문제를 해소해줄 수 있는 대안으로 ‘수소연료전지’가 떠오르고 있다. SK에코플랜트에서 연료전지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범준 부사장은 13일 아시아경제
대법 "공인중개사의 권리금계약서 작성은 행정사법 위반"
공인중개사가 권리금계약서를 작성해주는 것은 공인중개사의 업무 범위를 벗어나 행정사법에 위반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행정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공인중개사 A씨의 상고심에서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심의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행정사법위반죄의 성립 등에 관
용산 개발 마지막 퍼즐…유엔사부지 9월 분양
용산 개발의 마지막 퍼즐은 미군 반환 부지다. 용산공원 개방 이후 주변 부지들이 하나둘씩 개발되면서 가치를 한층 더 격상시키고 있다. 그중 가장 개발이 빠른 구역이 유엔사 부지다. 이곳에 주거와 상업·숙박시설까지 고루 갖춘 ‘더파크사이드 서울’이 들어선다. 유엔사 부지와 인접한 수송부 부지는 반환 이후 개발에 대비한 가이드라인 수립이 진행되고 있다. 유엔사 부지(4만4935㎡)는 서울의 중심부에 있는 금싸라기 땅
목동 CBS 부지에 최고 35층 업무시설 들어선다
양천구 목동 CBS 사옥 자리에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시설을 건립하는 개발계획안이 확정됐다. 9일 서울시는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양천구 목동 917-1 일대 CBS부지에 대한 서울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과 목동혁신허브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내 중심지구에 위치하며 30여 년간 CBS방송국 본사로 운영됐다. CBS는 제
대우건설, 본사 '유급 휴직' 검토…불황 타개책(종합)
대우건설이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최장 2개월의 '유급 휴직제' 도입에 나섰다. 건설 경기 불황에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현재 노사 간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노사는 최근 유급 휴직 시행 시기와 그에 따른 직원 일정 조정 등을 논의하고 있다. '리프레시 휴직'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제도는 시행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다. 임원급을 제외하고 휴직 기간은 15일씩 총 1개
SM그룹, ‘범현대가’ 건설사 HN Inc 인수…법원 강제인가
법원이 ‘범현대가’가 최대 주주인 IT·건설 서비스 전문 기업 에이치엔아이엔씨(HN Inc)의 회생계획을 강제인가했다. 이에 따라 SM그룹 계열사인 태초이앤씨가 HN Inc를 인수하게 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제3부(법원장 안병욱)는 이날 HN Inc의 회생계획안을 강제인가했다. 재판부는 “회생계획안이 회생채권자 조에서 법정 다수의 동의를 얻지 못해 부결됐지만 회생계획안을 인가하는 것이 회생담보권자, 회생
10채 중 1채만 본청약…'입주 지연' 공공 사전청약 폐지
2021년 7월부터 시행됐던 공공주택 사전청약 제도가 사실상 폐지된다. 당초 주택 청약 수요를 적극적으로 흡수해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조기에 확정 지으려는 취지로 도입됐으나 사업이 지연되면서 본청약과 입주가 미뤄지는 불편이 초래하고 있어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사전청약 시행을 중단하고 사업 지연이 불가피한 사전청약 완료 단지들에 대해서는 그 사실을 사전청약 당첨자들에게 보다 빠르게 안내
시세보다 1억 싸게 샀다…실수요자라면 경매 주목하라
# 지난 2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H 아파트(전용면적 80㎡)가 7억1000만원에 낙찰됐다. 감정가(9억4400만원)의 75% 수준이었다. 비슷한 시기 이 아파트의 실거래가(8억1500만원)보다는 1억가량 저렴했다. # 서울 성북구 돈암동의 B 아파트(전용면적 85㎡)는 올 초 감정가(8억7000만원)의 87%인 7억5000만원에 낙찰됐다. 이후 이 아파트의 같은 평수가 8억97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경매를 통해 시세보다 1억5000만원 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