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고금리 부담, 집값 추가 하락 우려가 커지면서 매수 대신 전·월세를 택하는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122만944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 조사를 시작한 2011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전국 아파트
10년 넘게 중단됐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 계획이 공개됐다. 서울시가 오는 6월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을 고시하면 SH공사는 보상 계획과 이주·생활 대책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지난 5일 서울시가 발표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은 용산역 뒤편 50만㎡에 이르는 면적을 한꺼번에 개발해 '도시 속 도시'를 만드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중심부의 국제업무존(A1~A4)과 이를 둘러싼 업무복합존(B1~B10),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준 뒤 회수하지 못한 채권 잔액이 4조원을 넘어섰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HUG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대위변제에 따른 HUG 채권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4조2503억원이다. 2021년 말 6638억원이던 잔액이 2022년 말 1조3700억원으로 늘어나더니 불과 2년 새 6.4배 증가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