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 유전·3조 플랜트…해외 마수걸이 수주 앞둔 건설사
국내 건설경기에 한파가 닥친 가운데 주요 건설사들이 해외 영토 확장에 나섰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이 해외 유전과 가스전, 플랜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올해 역대 최대 수주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다만 국내 건설경기 악화에 따른 여파가 해외 수주에 악영향을 주거나 출혈 경쟁에 따른 저가 수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도 있다. 플랜트·가스전·인프라 수주 앞둬
현대건설, 작년 영업이익 7854억원…전년 대비 36.6% 증가
현대건설의 지난해 영업실적이 7854억원으로 전년 대비 3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간 연결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 매출 29조6514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9.6% 늘어난 수치다. 같은 해 당기순이익은 6543억원, 신규 수주액은 32조49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가스전 1단계, 사우디 네옴 러닝터널,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부동산플래닛, 조직개편 단행…"데이터 기반 자문·마케팅 역량 강화"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자문·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부동산플래닛은 조직 구조를 ‘자문·마케팅’, ‘AI·빅데이터’, ‘플랫폼’, ‘고객경험(CX)’ 등 4개 사업부 체제로 구축했다. 각 부서의 전문성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부서 간 유기적 연계로 최적화된 상업용 부동산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회사
HJ중공업 주택브랜드 해모로, 부산 원도심 본격 진출
HJ중공업 건설부문이 서대신동을 중심으로 한 부산 원도심 일대에 주택브랜드인 해모로 아파트 단지를 분양하면서 브랜드 타운 조성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서대신 5구역에는 733세대 규모의 ‘대신 해모로 센트럴’이 지난 2022년 입주를 완료했고, 시공을 앞둔 542세대 규모의 서대신 4구역 역시 올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산 원도심에 도합 1275세대 규모의 해모로 타운이 들어서게 되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그간 신흥 주
호반건설·산업, 설 맞아 협력사에 공사대금 1500억원 조기 지급
호반그룹 건설 계열사인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400여곳에 공사대금 15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연초부터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한 조치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악화, 중견 건설사 워크아웃 등 연초부터 건설업계가 힘든 상황이어서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호
"입주 때 집값 떨어져도 취득원가에 사드려요"
부동산 시장이 냉각되면서 청약 아파트 입주 시점에 아파트를 팔 수 있는 ‘약정매입’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분양자나 시행사들이 늘고 있다. 청약 당첨 후 입주 시점에 가격이 떨어지거나 현금 유동성이 악화될 경우 취득 원가에 청약 아파트를 매도할 수 있어 점차 이용자들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안심매입약정 서비스(‘헷지했지’)를 제공하는 한국자산매입에 따르면 23일 현재 전국의 안심약정단지는 34개 단지다. 안심약
"전세사기 날벼락, 당장 이것부터 해라"...강서구청 변호사 해법은
“변호사님이 전세사기 당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시훈 강서구청 고문변호사(법무법인 슈가스퀘어 파트너변호사)가 전세사기 사건을 상담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다. 부동산 전문 변호사에게 던지는 이 질문에는 전세사기로 전 재산을 날릴 위기에 처한, 해결 방법을 찾아 헤매는 임차인들의 절박함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지난 토요일인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민회관에 모인 100여명도 그런 사람들이다. 전세
현대건설 회사채, 수요예측 목표액 4배 넘겼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 이후 첫 회사채 발행에 나선 현대건설이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4배에 달하는 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은 "전날 총 1600억원 규모 수요예측에 4배를 넘긴 6850억원의 투자 수요를 모았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건설의 신용등급은 ‘AA-(안정적)’이다. 신고가 800억원인 2년물에는 2800억원이 몰렸다. 600억원인 3년물에는 2400억원, 200억원인 5년물에는 1650억원이 각각 접수됐다.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드론AI 기술로 아파트 외벽 관리한다
포스코이앤씨는 드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균열 관리 솔루션 '포스 비전'(POS-VISION)으로 아파트 외벽 품질을 관리한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포스-비전은 고화질의 영상 장비를 장착한 드론이다. 아파트 외벽을 촬영해 균열을 인식하고, 균열 폭·길이·위치에 관한 상세정보를 확인·관리한다. 특히 폭 0.3㎜의 작은 균열도 탐지할 수 있어 적기에 보수가 가능하다. 또 포스-비전에 축적된 영상자료를 기반
HDC현산,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입주민에 감사패 받아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입주민들에게 감사패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19일 환경 개선 작업을 마무리하고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인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HDC현대산업개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입주민들은 HDC현대산업개발이 환경개선공사 등 마감 공종 관련 A/S를 원활하게 마무리한 부분을 높게 평가했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고덕주공5단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