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임대료 결렬 폐업은 '핑계'였나…안 깎고 유지한 매장도 있었다
기업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임대료 조정 협상에 실패했다며 전국 15개 매장의 폐점을 결정한 가운데, DL그룹이 소유한 2개 매장은 기존 임대료 조건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폐점 결정이 단순한 임대료 협상 실패가 아닌, 홈플러스 소유주인 MBK파트너스가 비수익 점포도 함께 정리하려는 치밀한 전략이 깔려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수익 점포 정리·수익성 개선 노린 MBK의 이중 포석17일
정권따라 오락가락…부동산 공시가 산정체계, 또 손본다
정부가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체계를 손보기로 가닥을 잡았다. 앞서 문재인 정부에서 '현실화 계획'을 마련해 연도별로 순차적으로 높이기로 했었는데,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는 이를 뒤엎고 '합리화 방안'이라는 이름으로 과거 낮은 수준으로 되돌린 바 있다. 부동산 공시가격은 토지공개념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1989년 도입됐다. 토지나 주택(단독·공동)에 대해 해마다 적정가격을 매겨 공표하는 제도로 조세·복지 등 각
삼성·LG 美 공장 PM 맡은 한미글로벌…불황에도 2분기 순익 2배
국내 건설업 불황이 길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건설사업관리(Project Management·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실적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PM은 발주처를 대신해 건설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준공까지 모든 과정을 총괄 관리하는 종합 컨설팅을 말한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미글로벌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23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홍제동 노후 주거지, 인왕산 품은 28층·877가구 단지 건립
인왕산과 인접한 홍제동 267-1 일대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28층·877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홍제동 267-1번지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통기획 지역은 총 127개 구역으로 확대됐다. 홍제동 267-1 일대는 노후건축물 비율이 88.2%에 달하고 도로 폭이 4m 미만인 급경사지가 66%에 달해 보행과 차량 진입이 어려웠다. 반지하 주택 비율도 76.4%로 주거 환경이 열악했
LH, 올해 19조6000억 공사·용역 발주…공공주택에 8조 집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공사와 용역 발주 규모를 19조600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연초 계획보다 5000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지난해 계획 18조2000억원과 비교하면 1조4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침체한 건설 경기 회복과 주택공급 안정을 위해 지난해보다 발주계획을 늘렸다"며 "월별·분기별 일정을 세밀히 관리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H는 올 하반기에만 11조4000억원
서울 대학가 원룸 평균 월세 58.1만원…관리비는 3.3% 상승
서울 주요 대학가 인근 원룸 월세가 전년 대비 하락한 반면 관리비는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와 관리비를 분석한 결과 보증금 1000만원 기준 평균 월세는 58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 (60만8000원) 대비 2만7000원(4.5%) 하락한 수치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대학교 인근 지역이 지난해 50만원에서 올해 42만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