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최저 경신보다 더 큰 충격…"이재명·野로 표심 움직여"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윤 대통령과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였다. 그동안 관망세를 보였던 유권자들의 표심 변화가 시작된 것인지 주목된다. 8일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지난주 조사보다 2%포인트 하락해 17%를 기록했다. 잘못하고 있
이준석 "박근혜에 30년 구형한 한동훈, 내란에 형량을 어떻게 구형하겠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5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과거 시절 행적을 언급하며 현 상황은 '사과'로 넘어갈 수 없다고 지적했다. 살아왔던 삶을 부인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윤석열, 한동훈 두 인물이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 전하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조합해보면 대체로 탄핵을 막고 사과로 퉁치는(대신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 같다"며 "군과 경찰을 움직여
외신들 "尹 다음은 이재명, 한동훈, 조국"…가장 유력한 한명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6시간 만에 해제한 이후 주요 외신들도 한국 정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외신들은 윤 대통령의 중도 퇴임 가능성을 점치며 차기 주자 3명에 주목했다. 최근 주요 외신들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사태로 탄핵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윤 대통령은 큰 정치적 실수를 저질렀다"면서 "최근 지지율이 20% 이하로 떨어진 윤 대통령은 이제
이상민 "솔직히 국회 제대로 봉쇄하려 했으면 못 했겠나" 발언 논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국회를 제대로 봉쇄했으면 이런 (비상계엄 해제) 의결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에서 "국회의 권한을 막으려고 마음먹었으면 충분히 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국무위원으로서 그 얘기가 말입니까"라고 호통치자 이 장관은 "그 발언에 대해
김종인 "한동훈도 이준석처럼 몰아내버리면 국힘 어려워진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한동훈 대표와 김민전 최고위원이 당원 게시판 논란을 두고 설전을 벌인 것에 대해 "최고위원이 대표에게 어려운 질문을 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 당에 치명적"이라며 "한심해 보인다"고 비판했다. 김 전 위원장은 2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우선 한 대표가 게시판에 글을 올리지 않았다는 것은 확인이 됐고, 가족들에 대한 것은 지엽적인 일"이라며 "조사 결론이 나올 때
"나는 대역죄인"…명태균, 계엄 후 尹 향한 옥중 메시지 공개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에게 옥중 메시지를 전달했다. 명씨 변호인은 5일 '윤석열 대통령께 올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옥중 서신을 공개했다. 명씨 변호인이 이날 진행된 검찰 조사 전 명씨를 접견한 자리에서 명씨가 불러 준 내용을 받아적은 것이다. 명씨는 "단단한 콘크리트는 질 좋은 시멘트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모난 자갈과 거친 모래를 각종 상
"어버이가 좋아하는~"…김정은 '아파트' 대박에 지드래곤 신곡까지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미국 유명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부른 '아파트'(APT)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을 주인공으로 해 인공지능(AI)으로 패러디한 영상이 조회수가 폭발한 가운데 지드래곤(GD)의 신곡 'POWER' 패러디 영상이 나왔다. 10일 유튜브 등에 따르면 채널 '화성인 릴도지'는 지난 8일 '돼지드래곤-POWER'라는 제목으로 딥페이크(AI로 만든 진짜 같은 가짜 콘텐츠)로 김정은이 부른 것
용산 참모들도 몰랐던 尹 '비상계엄'…대통령실 내부도 혼란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심야에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대통령실 상당수 참모도 이 내용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 용산 대통령실 출입구는 일반 시민과 대치하는 경비 인력으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대통령실 내부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발표는 급작스럽게 이뤄졌다. 대통령실 참모들도 퇴근 후 개인 시간을 보내거나 사무실에 남아 야근을 하다가 윤 대통령의 심
비상계엄 당시 이상하게 '무능'했던 군과 경찰…대체 왜?
역사에 가정은 없다지만 어제부터 오늘로 이어진 비상계엄의 ‘긴 밤’ 동안 만약 몇 가지 상황이 달랐다면 역사는 크게 달라졌을 수 있었다. 계엄군의 국회 진입 시도라는 초유의 상황과 관련해 현장을 지켜본 이들은 계엄군의 늦은 등장과 소극적인 움직임, 국회를 에워싼 경찰들의 일관되지 않은 대응이 비상계엄을 무너뜨린 요인으로 꼽고 있다. 4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계엄사령부는
"못하거나 안하거나"…계엄해제 결의안 빠진 110명 저마다의 사연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약 3시간 만인 4일 오전,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재석 의원 전원 찬성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이날 본 회의에는 총 300명의 국회의원 가운데 190명이 참석했다. 참석하지 못한 110명의 의원 대부분은 군과 경찰의 통제로 국회 출입이 막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가 늦은 시간에 워낙 갑작스럽게 이뤄진 터라 지역구에 머무르다 미처 국회로 돌아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