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준석 "尹, 처음 만난 날 '선관위 털려고 했는데 못했다'고 말해"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부정선거쟁이들이 보수진영 절단내고 있어"

비상계엄 선포 직후 계엄군이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투입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부정선거쟁이들이 2020년부터 보수진영 결딴내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2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천하람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2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천하람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와 아크로비스타에서 처음 만난 날 '대표님, 제가 검찰에 있을 때 인천지검 애들을 보내서 선관위를 싹 털려고 했는데 못 하고 나왔다'가 첫 대화 주제였던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제가) 당 대표로 있을 때 철저하게 배척했던 부정선거쟁이들이 후보(윤 대통령) 주변에 꼬이고 그래서 미친 짓을 할 때마다 제가 막아 세우느라 고생했다"며 "결국 이 미친놈들에게 물들어서, 아니, 어떻게 보면 본인(윤 대통령)이 제일 부정선거에 미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번에 쿠데타 세력이 선관위에 들어가려고 했던 것은 아마 자기들이 가서 선관위에 있는 데이터 같은 것을 어설프게 조작해놓고 '봐라. 부정선거다' 이러면서 역공작하려고 했을 것"이라며 "왜냐하면 부정선거쟁이들은 대한민국의 선거 관리시스템이 에어갭 방식으로 구현됐다는 대전제 자체가 무슨 소리인지 이해를 못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부정선거쟁이들의 수괴가 되어서 환호받아보려다가 친위 쿠데타를 일으키고 그것으로 탄핵을 당하면 깔끔하게 부정선거쟁이들이 보수진영을 결딴낸 것"이라고 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