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명 잘려나간다…"요즘 누가 먹어요" Z세대가 외면한 시장
사회 전반적으로 음주를 줄이는 분위기가 강화하는 가운데, 세계 2위 맥주 제조업체인 하이네켄이 최대 6000명을 감원할 방침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하이네켄은 "도전적인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비용 절감 차원에서 향후 2년에 걸쳐 5000~6000개의 일자리를 감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이네켄의 직원 수는 네덜란드의 3700명을 비롯해 전 세계 약 8만7000명에 달한다. 돌프 판 덴 브링크 최고경영자(CEO)는
'연예인 왜 불러' 21만원이면 된다…"춤·노래 가능" 中 로봇 서비스
중국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산업 현장보다 먼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상업화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대여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파티와 각종 행사 현장을 중심으로 활용이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0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에서 999위안(약 21만원)을 내면 휴머노이드 로봇을 빌려 춤과 공연, 사진 촬영 등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범 운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3주택자 최대 82.5% 양도세 폭탄… 무주택자 '세 낀 집' 살때 주담대 가능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제도가 4년 만에 재개된다. 이에 따라 오는 5월10일 이후 3주택자가 집을 팔면 시세차익의 최대 82.5%(지방소득세 포함)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세 낀 다주택자 매물을 무주택자가 매입할 경우 기존 세입자 계약일까지 실거주 의무가 유예된다. 다만 늦어도 2028년 2월11일 전에는 입주해야 한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살 때 주어지는 전입 의무도 '기존 임대차 계약 종료일로부터 1개월'까지 유예돼 세
엔비디아 "빨리 달라" 요청에…삼성은 이미 준비돼 있었다
삼성전자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최초 양산 출하를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시장 선점에 나섰다. 당초 업계에서는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 납품 시점을 이달 셋째 주 이후로 관측했으나, 설 연휴 전 제품을 공급해달라는 고객사의 조기 인도 요청과 삼성전자의 안정적인 수율 확보가 맞물리며 출하 일정이 앞당겨진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이 포문을 열면서 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메모리 업체들의 공급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잠자리에 쓰는 돈은 안 아껴"…500만원 넘는 '프리미엄 침대' 사는 신혼부부들
혼인 건수가 늘고 수면의 질을 중시하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프리미엄 침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이다. 예식 비용을 줄이더라도 실생활과 직결되는 침대에 기꺼이 지갑을 여는 신혼부부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 가구업계에 따르면 시몬스의 프리미엄 침대 라인업인 뷰티레스트 지젤 KK 사이즈 매출은 전년 대비 40% 성장했다. 지젤은 특급호텔에서 기본 사양으로 선택하는 모델로 KK 사이즈 가격이 500만원 후
'두쫀쿠' 유행 끝났잖아요…"저게 뭐야?" Z세대 또 찾아낸 간식
여러 종류의 젤리를 한 용기에 담아 얼려 먹는 이른바 '젤리얼먹'이 최근 Z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간식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젤리가 얼면서 바삭하게 부서지는 소리와 알록달록한 색감이 시각·청각적 재미를 더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편한 방식 때문이다. '젤리얼먹'은 여러 종류의 젤리를 한 통에 담아 약 3~5시간가량 냉동한 뒤 꺼내 먹는 방식이다. 얼렸을 때 얇고 바삭하게 부서지는 젤리와 단단하고 쫀득한
잘못 봤나? 가격표 다시 '확인'…등장할 때마다 화제되는 이부진 '올드머니룩'
장식도, 로고도 없었다. 검정 롱코트에 단정한 실루엣. 꽃다발보다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코트다.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주인공은 서울대에 합격한 아들 임동현 군이었지만, 온라인을 달군 것은 이부진 사장의 '올드머니 룩'이다. 이날 이부진 사장은 단정한 검은색 롱코트에 검정 장갑과 검은 가방을 매치한 '올블랙' 패션을 선보였다. 외투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랑방의 롱 테일
색 하나 바꿨을 뿐인데…"명품 같잖아?" 아이폰 불티나게 팔리는 中
중국 시장에서 경쟁에 밀렸던 애플이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부활했다. 기능적인 측면에서 선호도가 커진 탓이 아니라, 명품 브랜드를 연상케 하는 주황색 색상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4분기 중국 내 아이폰 판매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26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11일까지 거부 안하면 카톡 못쓴다"…소문 확산에 카카오 답변은?
카카오톡 이용약관 동의와 관련해 잘못된 정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된 가운데 카카오톡 측이 "사실과 다르다"며 진화에 나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 숏츠(짧은 동영상)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카카오가 11일부터 이용자 동의 없이 이용기록과 이용패턴을 수집하고 활용한다'는 내용의 콘텐츠가 확산하고 있다. 이들은 카카오톡의 위치 정보 수집·이용 동의, 프로필 정보 추가 수집 동의, 배
입주기업 30% 사라졌다…개성공단 중단 10년의 눈물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는 회사에 못 가본 지 벌써 10년째입니다." 유동옥 대화연료펌프 대표는 10일 오전 경기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 너머 희미하게 보이는 개성공단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유 대표가 운영하는 대화연료펌프는 2004년 개성공단 시범단지에 15개 기업 중 3번째로 입주했다. 공장은 첫 남북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과 새 출발의 설렘 속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총 4000㎡(약 1200평) 규모 건물에 남한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