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원짜리 '아아' 팔아 연매출 4억…'직장인 생명수' 되자 매장만 '10만개'
국내 커피전문점이 10만개를 훌쩍 넘어선 가운데 커피 프랜차이즈 가맹점 연매출이 가장 많은 브랜드는 메가MGC커피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한 곳당 연평균 매출액은 4억원에 육박했는데,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저가 커피가 장기화한 고물가로 시달리는 서민들의 일상에 자리 잡은 덕분이다. 14일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공개에서 따르면 메가MGC커피의 가맹점 사업자 평균 매출액은 3억8844만원으로 집계됐다. 조사 대
"프랑스가 디자인하고 한국이 만들다"…르노 '필랑트' 세계 첫 공개
르노코리아가 개발과 생산을 주도하는 오로라 프로젝트의 두 번째 모델인 '필랑트'가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첫선을 보였다.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특성을 결합한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하이브리드 모델로, 르노코리아는 오로라 프로젝트 첫 번째 모델인 '그랑 콜레오스'의 성공을 필랑트로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르노코리아는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필랑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파브리스 캄볼
'탈팡'하고 여기로 왔어요…지난달 이용률 2배 '쑥' 오른 퀵커머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탈팡(쿠팡 이탈)족'을 겨냥한 유통업계의 모객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거주지나 직장 등 인근 상권에서 주문한 상품을 1시간 이내에 배송해주는 '퀵커머스' 서비스가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퀵커머스를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들은 연계 플랫폼과 품목을 확대하면서 이용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신세계그룹 계열 온라인 쇼핑몰 SSG닷
"또 망할 순 없어, 식당 직원 잘랐어요"…외식 줄자 '버티기' 나선 사장님들
국내 외식업계의 성장 공식이 무너지고 있다. 그동안 공격적인 출점을 통해 매장수를 늘리며 성장가도를 달렸지만, 인건비와 원부자재, 임대료 등 부담이 급증하면서 매출 확대를 통해 손익을 맞출 수 없는 구조로 진입하면서 외식시장은 본격적인 전환점에 들어선 모습이다. 외식 업체들도 올해 성장대신 구조조정을 통한 버티기에 들어갔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5 국내외 외식 트렌드'에 따르면 외식업체 운
장원영이 소개한 '두쫀쿠' 투썸도 합류…'두바이 스초생' 나온다
투썸플레이스가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 열풍에 힘입어 '두바이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출시를 확정했다. 두바이 콘셉트를 입힌 디저트 인기를 케이크 라인업으로 확장하며 겨울 시즌 프리미엄 수요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는 이달 중 '두바이 스초생'을 출시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기존 '스초생'의 홀케이크가 아닌 미니 사이즈가 유력하다. 가격 역시 3만원 미만에서 책
"30년 뒤 미래 아닌 당장의 현실"…엔비디아·구글이 먼저 찜한 '꿈의 에너지'
피지컬 AI로 점철된 CES 2026현장에서는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했다. AI에 필요한 전력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띈 기업은 핵융합 스타트업 '커먼웰스 퓨전 시스템즈(Commonwealth Fusion Systems·CFS)'이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분사한 CFS는 1억도의 '인공태양'을 작동시켜 오염원이 없는 청정 에너지를 만드는 핵융합의 실현이 눈앞에 다가와 있음을 예고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계열사 줄줄이 뚫린 교원그룹…해커 협박도 받아(종합)
빨간펜, 구몬 등 학습지와 상조, 여행 등 사업을 운영 중인 교원그룹 전산망이 랜섬웨어 공격을 당했다. 교원그룹은 여러 계열사를 통해 수백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학습지 사업을 하고 있는 교원, 교원구몬의 경우 자녀와 부모의 인적 정보는 물론 수업료 결제에 필요한 카드나 계좌 번호 등 정보까지 보유하고 있어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될 경우 큰 혼란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아시아경제 취재에 따르면 교
美에 없던 LFP 양극재 공장, 엘앤에프가 1만5000t 규모 세운다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미국 양극재 기업 미트라켐과 손잡고 북미 첫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공장을 세운다. 현재 LG화학이 미국에 NCM(니켈·코발트·망간) 삼원계 배터리 양극재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LFP 양극재 설비는 아직 미국에 없다. 엘앤에프와 손잡은 현지 기업 입장에선 자국 내 최초의 양극재 생산거점이 된다. 가파르게 오르는 대중(對中) 관세 장벽을 넘어 미국 내 중저가
"주말 껴서 일본 여행 다녀올까?" 한국인 수두룩…또 관광수지 적자 '100억 달러'
우리나라 관광수지 적자가 2년 연속 10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해외여행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반면, 외국인들의 국내 관광은 여전히 단기 체류·쇼핑 중심에 머물면서다. 14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관광수지 적자는 11월 누적 기준 93억3340만달러(약 13조7500억원)로 집계됐다. 월평균 적자 규모가 8억달러 안팎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12월 수치가 더해질 경우 2024년에 이어 지난해 역시 연간 관광수지 적자가
네이버, 국가대표 AI 탈락 '충격'…결국 넘지 못한 '프롬 스크래치' 논란
네이버클라우드가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1차 단계평가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당초 유력한 최종 선발 후보였지만, 1차 발표 이후 불거진 '프롬 스크래치' 논란이 발목을 잡게 됐다. 정부는 중국 모델의 비전 인코더와 가중치까지 활용한 네이버(NAVER)의 AI 모델이 '독자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단계평가 결과를 발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