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은 냉장고 '여기'에 두면 위험"…식중독 부르는 습관
오랫동안 가정에서 당연하게 여겨온 달걀 보관 습관이 사실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냉장고 문에 달걀을 두면 문을 여닫는 순간 온도가 급격히 변해 살모넬라균 등 병원성 미생물이 증식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달걀을 0~10℃에서, 미국 FDA는 4℃ 이하에서 냉장 보관할 것을 권장한다. 달걀은 세척 과정에서 껍질 표면 보호막이 제거돼 미생물에 취약하다. 이로 인해 안정적
"돈만 쏟아부어선 절대 못 만든다" 중국은 못 따라할 '넘사벽' ASML의 전략
중국이 선단 반도체 생산의 필수 설비인 극자외선(EUV) 노광기를 국산화하기 위해 막대한 재원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업계 1위 네덜란드 기업 ASML을 따라잡기에는 난제가 많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핵심은 ASML이 미국·유럽 등 산업 선진국에서 공급받는 초정밀 부품에 있습니다. 협력업체들과 수십 년에 걸쳐 부품을 공동 개발해 온 ASML의 진짜 경쟁력입니다.노광기 독립 꿈꾸는 중국 중국이 화웨이 등 IT 기업을
"한국 아직도 그래요?" 엔비디아 직원 질문에…삼성맨 '탄식'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연봉의 절반이 보너스로 나온다…사상 최대 실적 낸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초과이익성과급(OPI·옛 PS)을 연봉의 50%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산업계에 따르면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주 초 임직원에게 메일을 보내 올해 OPI 지급 기준을 이같이 공지했다. OPI는 소속 사업부 실적이 연초에 설정한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경우, 초과 이익의 20% 범위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하는 삼성의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다. 최종 지급 시기는 내
"햇반은 죄가 없다"…'저속 노화' 정희원 논란 속 주문량 폭증, 이유는?
'저속노화' 열풍을 일으킨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대표가 사생활 논란으로 대외 활동을 접은 가운데 CJ제일제당이 그와 협업해 출시한 '햇반 라이스플랜'의 판매량이 오히려 늘어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29일 오후 네이버의 CJ제일제당 브랜드스토어 실시간·일간 판매 순위를 보면 정 대표가 CJ제일제당과 협업해 지난해 11월 출시한 '햇반 라이스플랜' 제품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CJ제일제당이 정 대표 얼굴과 이
명품 판도 뒤집혔다…비싸게 판 샤넬, '만년 1등' 누르고 정상 차지
샤넬이 루이비통을 제치고 글로벌 패션 부문 브랜드 가치 1위에 올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의 브랜드 평가 컨설팅 업체 브랜드파이낸스가 발표한 '2025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가치 50' 보고서에 따르면 샤넬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45% 상승한 379억달러(약 53조원)를 기록했다. 샤넬은 전체 2위, 패션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부동의 패션 1위였던 루이비통(329억달러·약 47조원)은 전체 3위, 패션 2위로 밀려났다
"부끄러워 보여주기 힘들었는데…" 민망한 메일 주소 변경 가능, 지메일 기능 도입
구글이 오랫동안 이용자들의 숙원으로 꼽혀온 지메일(Gmail) 주소의 아이디 부분 변경 기능을 추가한다. 이번 기능 도입으로 지메일을 대표 계정으로 사용하는 이용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연합뉴스는 26일(현지시간) 구글 계정 지원 페이지를 인용, 이용자는 '@gmail.com'으로 끝나는 구글 계정 이메일 주소의 앞부분을 원하는 이름으로 변경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주소를 바꾸더라도 기존 계정
"왜 한국 국민에게 정보를 감추나"…쿠팡 로저스 대표, 청문회서 발끈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셀프 조사' 의혹을 제기하는 국회를 향해 "왜 한국 국민들에게 정보를 공유하지 않느냐"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로저스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쿠팡 내부에서 유출자에게 접촉하고 그 사람의 진술을 받고 조사하라고 지시한 사람이
HBM 다음은 CXL?…AI 메모리 판 커진다
삼성전자가 '넥스트 고대역폭메모리(HBM)'로 불리는 컴퓨터익스프레스링크(CXL) 메모리의 대량 양산에 돌입한다. 인공지능(AI) 학습·추론용 서버에서 메모리 병목 현상이 심화하면서,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면서도 시스템 용량을 확장할 수 있는 CXL 메모리가 차세대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CXL 기반 D램 속도 내는 삼성 2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CXL 2.0 기반 D램 'CMM-D(CXL 기반 D램 메모리 모듈)'의 고객
손경식 경총 회장 "정년연장하려면 노동시장 먼저 유연해야"
"정년을 연장하는 데 들어가는 돈을 기업들이 어떻게 마련하겠습니까. 성과주의를 중심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임금제도를 바꾸는 일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특히 연공서열 중심의 임금체계를 바꾸기 위해선 취업규칙 변경 완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지난 24일 서울 중구 CJ 본사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최근 여당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정년연장 정책에 대해 "노동시장 유연화가 먼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