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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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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차렸어" 너무 많다 했더니 결국…36년 만에 처음으로 점포 줄었다

"나도 차렸어" 너무 많다 했더니 결국…36년 만에 처음으로 점포 줄었다

국내 편의점 점포 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줄었다. 출점을 통해 외형을 확장하며 접근성을 무기로 오프라인 유통 시장에서 급성장했지만, 시장 포화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몸집 줄이기'로 방향을 튼 것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집계를 토대로 CU와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 4사가 내부적으로 추정한 국내 편의점 점포 수는 지난해 연말 기준 5만4852개로, 전년 5만4875개에서 20개 넘게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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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하고 비싸기만 한데 왜 가요?"…국내 관광 등 돌린 내국인들

"불친절하고 비싸기만 한데 왜 가요?"…국내 관광 등 돌린 내국인들

우리 국민의 국내 관광지 외면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1분기 우리 국민이 국내 관광지 지출액이 재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줄어들었다. 경기 침체와 연말·연초 각종 사건·사고가 겹치며 국내 관광 수요가 줄어든 탓이다. 다만 해외여행 수요와 지출은 경기와 무관하게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내 관광지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21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내국인의 국내 관광지출액은 9조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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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여행 못 가겠네… 최저가 70만원, 객실 예약 '하늘의 별따기'

황금연휴 여행 못 가겠네… 최저가 70만원, 객실 예약 '하늘의 별따기'

다음 달 초 최장 6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국내 주요 호텔·리조트의 빈방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과 중국 등 인접한 나라에서도 긴 연휴가 맞물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이미 서울과 인천, 제주 등 주요 관광지에 있는 호텔과 리조트는 내외국인 수요가 동시에 몰리면서 만실에 가까운 예약률을 기록 중이고, 일부는 7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객실만 선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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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서 자주 검사받았는데…방사선 엑스레이 100배 조심하라는 이것

병원서 자주 검사받았는데…방사선 엑스레이 100배 조심하라는 이것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가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CT는 엑스선을 이용해 신체 내부를 촬영하는 검사로 암을 진단하거나 외상 확인 등이 가능하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 내과 의학(JAMA Internal Medicine)'에는 CT 촬영이 암 발병 위험을 얼마나 증가시키는지를 추정한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2023년 동안 약 6150만 명의 환자에게 시행된 9300만 건의 CT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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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젠슨황이 선택한 K-로봇…뉴빌리티 "99% 로봇·AI회사는 사라질 것"

젠슨황이 선택한 K-로봇…뉴빌리티 "99% 로봇·AI회사는 사라질 것"

지난해 컴퓨텍스 2024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 후반부에 한 바퀴 달린 로봇이 무대 위에 올랐다. 동그란 눈에 귀여운 얼굴을 한 이 로봇은 두 눈을 깜빡이며 무대 위를 종횡무진으로 누볐다. 황 CEO가 "인공지능(AI)의 차세대 물결"이라고 소개한 이 로봇은 한국 스타트업 뉴빌리티가 만든 '뉴비'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기술 피드백을 주고받은 결과라고 했다. 그는 최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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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8년전 전면 철수 설욕'…韓 빵순이 천국, 말레이 잡으러 간다

'8년전 전면 철수 설욕'…韓 빵순이 천국, 말레이 잡으러 간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말레이시아에서 '설욕전'에 나선다. 뚜레쥬르는 다음 달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 인근의 수도권 도시 '수방 자야'의 대표 쇼핑몰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인근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의 성장 경험과 물류, 할랄 인증을 기반으로 연내 총 5개 말레이시아 매장을 오픈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현지에 자리 잡은 파리바게뜨와의 격돌이 예상된다. 말레이시아 베이커리 시장은 연평균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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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임직원 연봉 2% 인상…내부선 반발 목소리도

효성, 임직원 연봉 2% 인상…내부선 반발 목소리도

지난해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효성그룹의 올해 임직원 연봉인상률이 2%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내부에서는 일방적으로 결정해 통보되는 방식에도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그룹 인사팀과 회계, 자금팀 등 관련 사업부는 최근 2025년 임직원 연봉인상률을 2%로 확정했다. 사무직 노동조합이 없는 효성그룹은 결정된 연봉인상률을 공고하지 않으며, 인상분이 반영되는 달의 월급 지급일에 근로자들이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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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한항공, 1조 ‘블랙호크’ 개량사업 수주 [양낙규의 Defence Club]

대한항공, 1조 ‘블랙호크’ 개량사업 수주 [양낙규의 Defence Club]

대한항공이 항공우주산업(KAI)를 누르고 1조원 규모의 ‘블랙호크’(UH/HH-60)헬기 개량 사업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1990년대에 도입된 블랙호크의 기체 구조를 개량하고 항공전자 시스템을 디지털화하는 사업이다. 헬기 36대의 성능을 개량하는 데 총 9613억원이 투입된다. 23일 정부 관계자는 “헬기개량사업의 제안서 평가에서 대한항공이 한국항공우주산업보다 평가점수가 높아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며 "방위사업청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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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 안 하면 전화 못 쓴대요"…해외여행객 주의보, 무슨 일이

"처리 안 하면 전화 못 쓴대요"…해외여행객 주의보, 무슨 일이

오는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 SK텔레콤에서 발생한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로 로밍 이용이 일부 제한돼 사용자 불편이 예상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KT는 최근 발생한 해킹 사고와 관련해 이용자 불안 해소를 위한 대책으로 자사 '유심보호서비스' 무료 가입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유심보호서비스란 제3자가 고객의 유심 정보를 불법 복제하거나 탈취해 다른 기기에서 통신 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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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피할 건데"…중국에 8400억 떼일 판, 끝나지 않는 '미르2' 소송전

"언제까지 피할 건데"…중국에 8400억 떼일 판, 끝나지 않는 '미르2' 소송전

위메이드가 '미르의 전설2'(이하 미르2)를 둘러싼 중국 게임사들과의 소송전에서 연전연승을 거뒀지만 총 8400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금은 못 받고 있다. 현지 기업들이 매출을 숨기거나 자산을 빼돌리는 식으로 배상금 지급을 피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위메이드는 21일 간담회에서 셩취게임즈(옛 샨다게임즈) 산하 란샤정보기술(상해)유한회사를 상대로 지난 2월 중국법원에 '중재판정 승인 및 강제집행'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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