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자산 달랑 '190만원'…한때 잘나가던 '오픈런' 핫플 블루보틀의 굴욕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이 국내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하면서 몸집을 키웠지만, 수익성은 갈수록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매장을 17개까지 운영하면서 고정비와 인건비 부담이 늘어나 현금성 자산은 190만원으로 쪼그라들었고, 자본잠식이 시작됐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블루보틀을 운영하는 블루보틀커피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은 311억9300만원, 영업이익이 2억4800만원을 기록했
"최종 계약서에 사인 안 해"…포스코가 포기한 美 블루암모니아 사업 日이 꿰찼다
포스코가 세계 최대 암모니아 생산기업인 시에프인더스트리즈(CF Industries)와 추진하던 미국 루이지애나주 블루암모니아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포스코는 이 사업을 통해 미국 내 글로벌 수소·암모니아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었으나 사업성이 불확실하다고 판단, 계획을 철회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취임 후 줄곧 강조해온 '미국 현지화 전략'의 추진력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계란 한판 3000원 못 당해"…법망 피한 식자재마트에 골목상권 속수무책
현행법의 빈틈을 파고든 식자재마트가 몇 년 새 몸집을 키우면서 소상공인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식자재마트가 상대적으로 우월한 자금력을 앞세워 유통경로를 장악하는 구조가 고착화되면서다. 전문가들은 식자재마트의 몸집이 이미 대형마트 수준에 이르렀다며 규제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미끼 상품'에 우는 소상공인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요 식자재마트 3사(푸디스트·장보고식자재마트·세계
350만원→8170만원 '껑충'…대형마트 쉬는 날 전통시장 대신 '여기'로 몰렸다
전통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2012년에 시행된 '대형마트 의무휴업제'가 10년을 넘겼지만 그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산하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이 연 130만건의 소비자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형마트 휴업일에도 전통시장에서의 소비는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대형마트가 쉰다고 해서 소비자들이 반드시 전통시장을 찾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한경연은 농촌진흥청 소비자패널
"과자 끼워 드릴게, 사세요"…한 달 만에 70% 폭락 '인기 뚝' 尹 굿즈
"윤석열 시계, 네고 가능합니다. 과자 한 박스 같이 드려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뒤 한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상품판매 안내 문구다. 재임 중이었다면 제법 귀했을 대통령 시계를, 한창이던 때보다 훨씬 더 싸게 덤까지 얹어 내놓은 것이다.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이른바 '윤석열 굿즈'가 중고거래 시장에 매물로 쏟아져 나오고 가격은 뚝 떨어지는 웃지 못 할 장면이 곳곳에서 연출되고 있다. 10일 중고나라에 따르
1억개 팔린 이장우 호두과자 '부창제과', 성심당 본진 대전에 문연다
'이장우 호두과자'로 이름을 알린 부창제과가 서울·대구·수원·부산에 이어 대전에 진출한다.부창제과는 16일 대전 신세계백화점 5호점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부창제과는 배우 이장우와 KBS 예능 프로그램 '팝업상륙작전' 등을 공동 기획한 푸드콘텐츠기업 FG가 손잡고 만든 호두과자 브랜드다. 이장우는 이번 5호점 개점을 기념해 이날 매장을 직접 찾을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부창제과는 6개월 만에 누적 1억개가 팔
다이소에 '르까프·스케쳐스' 무슨 일…이번엔 '3000원 운동복' 판다
균일가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에 이어 스포츠 의류 용품 판매에 나섰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이달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와 스케쳐스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품목은 티셔츠와 양말, 모자, 장갑 등이다. 대표 제품인 르까프 메시 반팔 티셔츠의 가격은 3000원, 카라 반팔 티셔츠는 5000원이다. 또 르까프와 스케쳐스의 양말류 가격은 1000~2000원으로 책정했다. 이
"지브리가 싸구려 취급 당하는데"…대유행에도 못 웃는 지브리 본사
오픈AI가 챗GPT 이미지 생성모델을 출시하면서 유행시킨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가 전세계를 강타하자 저작권 침해 논란도 커지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짜' 저작권 침해 금지 경고장까지 퍼졌다. 저작권자인 일본 애니메이션 회사 '스튜디오 지브리'는 저작권 침해 우려에 대해 입장 표명을 자제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챗GPT가 지브리 화풍 이미지 생성을 위해 원작을 허가없이 사용한 정황이 드러날 경우 지브
삼성전자 승부수 '수율 개선'…점유율 회복 모색
삼성전자의 2나노(1㎚=10억분의 1m) 공정이 처음 적용되는 '엑시노스 2600'의 양산 일정이 오는 11월로 확정됐다. 한진만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이 부임한 지 4개월 만이다. 한 사장은 취임 직후 내부 메시지를 통해 수율 개선부터 주문했는데 그 성과가 나오고 있다는 평가다. 10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한 사장은 파운드리 사업부를 맡은 이후 기존 2나노 공정 전담 조직의 운영 현황과 생산라인 운영 방식 등을 점검했다. 특히
"진짜 선 넘었네"…'9900원 빵 뷔페' 한 입 먹고 버려진 음식물 수두룩
새벽부터 오픈런을 해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빵 뷔페에서 먹다 버려지는 빵이 너무 많아 논란이 되고 있다. 남긴 음식에 대한 규제가 없어 손님들이 빵을 마구잡이로 담은 뒤 맛만 보고 그대로 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다. 최근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뚜레쥬르의 신규 프리미엄 매장 TLJ 강남·압구정 직영점에서 운영 중인 무제한 빵 뷔페 '그린 플레이트'의 이용 후기가 잇따라 올라왔다. 해당 매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