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대 고가 와인을 척척 사더라"…TSMC 뜨자 백화점이 살아났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일본 구마모토현에 자리 잡으면서 규슈 지역 소비가 살아나고 있다. 특히 일본 백화점 매출이 대도시 집중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구마모토에서는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구마모토현 유일한 백화점인 츠루야 백화점 지하 1층 와인 매장에서 한병당 10만~20만엔(약 87만~174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와인을 수십병 단위로 구
세계 최초 '방귀세' 부과 논란에…"미친 짓" 농민단체 반발
덴마크 정부가 2030년부터 세계 최초로 가축에 대한 탄소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그동안 여러나라들이 과세 검토에 나섰지만 농민단체들의 강력한 반발로 철회됐던 가축 탄소세가 덴마크에서 첫 시행될 경우, 지구온난화 우려를 타고 각국의 입법 움직임도 활발해질 예정이다. 다만 전통농법을 고수 중인 덴마크 농민들은 천년 이상 아무 환경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던 농업에 대한 탄소규제는 부당하다며
3세승계 두고 주목받는 롯데홀딩스 지배구조
롯데그룹에서 3세 승계를 둘러싸고 또 집안싸움이 시작됐다. 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인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직을 놓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재차 충돌하면서 싸움이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준 것이다. 1970년대 2세 승계를 위해 만들어놓은 복잡한 그룹 지배구조와 곪아버린 형제간 갈등이 경영권 분쟁 불씨로 계속 남아 있다.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의 최대주주 신동주 회장…경영복귀 실패 이유
배우 없이 5일만에 영화 한편 뚝딱…진짜 연예인들이 사라진다①
편집자주대중문화계가 AI(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제작비 절감과 풍부한 영상 제작은 장점이다. 아역배우나 동물 촬영의 어려움도 해소할 수 있다. 반면 대중문화계가 AI 기술을 활용할수록 연예인들은 딥페이크를 이용한 불법 광고나 보이스피싱에 더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대중문화계에 스며든 AI 기술은 현재 어디까지 왔을까. AI 기술의 활용 현주소와 발전 가능성, 제도적 보완점은 무엇인지 들여다본다.
넷플릭스·아마존 빼고 다 해지?…"혼란의 스트리밍, 3~4개만 살아남는다"
넷플릭스, 아마존, 디즈니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의 이른바 '스트리밍 전쟁'이 수년간 진행된 가운데 조만간 3~4개 정도만 살아남고 소형 업체들은 사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경쟁 심화로 콘텐츠 제작 비용이 비싸져 수익을 내기 위해 유치해야 하는 최소 유료 구독자 수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 케이블 채널을 운영하며 미국 미디어 업계의 거물
팬덤 겨냥한 식품업계…'패노크라시' 마케팅 뜬다
식품업계가 팬덤을 공략하는 '패노크라시(fanocracy)'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팬(fan)'과 통치를 의미하는 접미사인 '―ocracy'를 합쳐 만들어진 패노크라시는 '팬들을 통솔하는 조직' 또는 '팬이 통치하는 문화'를 의미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소비자들의 정보 공유가 갈수록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식품업계도 패노크라시에 기반해 K-팝부터 캐릭터, 먹거리까지 다양한 분야에 분포돼 있는 팬들의 수요를
'휴가 무제한' 넷플릭스…덩치 커지자 '책임' 외친 이유
'넷플릭스 문화 - 자유와 책임(Netflix Culture : Freedom and Responsibility)'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창업자는 2009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기업 문화의 기본적인 사항을 '자유'와 '책임' 두 단어로 요약했다. 직원이 회사에 최대 이익을 가져오는 방향으로 행동하리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규칙을 두지 않고 자유를 제공해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는 의지였다. 휴가를 떠나고 싶을 땐 자유롭게 떠나라고 무제한 연차를 제공했고
'웨어러블' 통해 진화하는 디지털헬스케어…달라야 살아남는다
디지털 헬스케어가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점차 일상 속으로 파고들면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단순한 걸음 수 측정 수준을 넘어 다양한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를 실시간 측정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이를 통해 얻은 데이터로 다양한 질환 치료의 효율을 끌어올리는 결과까지 낳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최종민 삼성전자 상무(헬스 하드웨어 개발그룹장)는 27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주최로 열린 '미래연구 심포지엄'에서
(110)'쇼핑 이탈 고객' AI로 잡는다…"트렌드 변화 파악 빨라"
"상품 검색 과정에서 고객 이탈을 인공지능(AI)을 통해 해결하고자 합니다." 스타트업 와들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객의 구매 의도·상황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는 AI 에이전트 젠투를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젠투는 상품의 상세정보에 리뷰 등 여러 정보가 집약된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한다. 그 결과 베테랑 점원처럼 온라인 쇼핑 이용자에게 상품을 추천하고 구매로까지 연결되도록 돕는다. 박지혁 와들 대표가 AI 에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