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5억~최대 10억 받고 그만뒀대"…은행원 2000명 넘게 짐싼다
올해 시중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만 2000명이 넘는 인원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은행과 비교해 1인당 생산성이 크게 떨어지는 데다, 디지털 전환으로 점포 축소 움직임이 가속하며 인력 슬림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부 은행에서는 30대까지 희망퇴직 대상자를 넓히는 등 과거 임금피크제 적용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던 것과는 180도 달라진 분위기
'이것' 챙겨야 13월의 월급…연말정산 놓치기 쉬운 것들
편집자주좀 더 나은 것을 얻을 수 있는 똑똑한 경제활동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헛다리를 짚은 경우가 많다. 기업 마케팅에 속거나 순간적 이득에 눈이 멀어 잘못된 판단을 하면 결국엔 피해 보는 쪽은 소비자다. 일상생활 속 대상을 잘못 파악하고 일을 그르친 '헛다리' 짚는 경제활동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15일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개통과 함께 본격적인 연말정산 시즌이 시작됐다. 10명 중 2명은 세금 폭탄을 맞는
'주가 100만원' 황제주 등극하나…외국인 입맛 사로잡은 '이 라면' 효과
불닭볶음면의 전 세계적인 인기로 지난해 주가가 급상승한 삼양식품이 새해 들어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삼양식품의 목표 주가를 100만원으로 제시한 증권사도 등장했다. 17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양식품은 전일 대비 8000원(1.04%) 오른 76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226%대로 폭발적인 상승률을 보였던 삼양식품 주가는 이달(1월 2일~1월 17일) 들어 3%대 올랐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양식
은행장들 만난 이재명 "무엇을 얻거나 강제하기 위한 자리 아냐"(종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6대 시중은행장들과 만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 지원에 소홀함이 없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의 이날 간담회는 민생·경제 행보를 통해 중도층을 끌어안는 외연 확장 전략으로 풀이된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은행권 현장간담회’를 열고 “여러가지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충실히 이행해주고 기본적인 은행
"최대 100만원 공제"…'놓치면 손해'라는 연말정산 신혼부부 '꿀팁'
국세청이 2026년까지 혼인 신고를 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한다. 20일 국세청은 신혼부부 연말정산 관련 자주 하는 질문을 정리해 안내했다. 안내에 따르면 2024년부터 내년까지 혼인신고를 하는 부부는 혼인신고를 한 배우자와 각각 50만원씩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생애 한 차례만 가능하다. 지출이 평소보다 많아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한도를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면 총급여가 더 높은
국내 보험사로 불똥튀는 LA 산불…수백억대 손실 불가피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의 대형 산불로 현지에서 영업 중인 국내 보험사들도 수백억 원대의 피해를 볼 전망이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국에 진출한 국내 보험사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과 재보험사인 코리안리다. 이들은 미국인을 대상으로 주택종합보험과 상가재물보험 등을 판매하고 있다. LA산불은 지난 7일 오전 팰리세이드 지역 샌타모니카산맥 테메스칼 산등성이 자락에서 연기가 처음 시작돼 아직
100일 지나도 썩지 않고 멀쩡한 빅맥…다른 버거와 차이점은 ⑥
아시아경제가 지난해 10월7일 시작한 햄버거 썩히기 실험이 해를 넘겨 15일 기준 100일째를 맞았다. 유튜브를 비롯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떠도는 '햄버거는 썩지 않는다'라는 풍문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시중에서 판매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6개 사(맥도날드·맘스터치·롯데리아·버거킹·KFC·파이브가이즈)의 주력 제품을 실험군으로 정했다. 100일간 관찰 결과 상온에 둔 이들 제품은 시간이 지나면서 정도의 차이는 있
더럽다고 기피했는데…2700억대 중국산 김치 또다시 '한국 점령'
국내산 배추값 폭등의 여파로 김치 수입액이 증가 추세를 유지 중인 가운데, 수입 김치의 대부분이 중국산인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머니투데이는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를 인용, 지난해 김치 수입액이 1억8986만달러(약 2754억원)로 전년도(1억6357만달러) 대비 16% 늘어난 수치였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김치 수입액의 증가는 배추값 폭등의 여파로 풀이되고 있다.월별로는 김장철이 시작되는 10월 수입액이 2355만달러(약 340억
"조상님, 이번에 배는 뺄게요"…설 차례상 비용 또 '역대 최고'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형마트에서 장을 볼 경우 40만원에 육박한다. 한파와 폭설로 농작물 가격이 급등한 영향인데, 배추·무의 경우 평년가격보다 각각 44%, 74% 올랐다. 설 선물세트 가격도 오르면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발걸음이 무거워졌다. 한국물가정보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올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 30만2500원, 대형마트 40만9510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