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정국에서 정당지지율 역전된 진짜 이유
16일 공개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 있는 일로, 계엄 선포와 탄핵 국면에서도 여당 지지율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한국리서치, 코리아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35%, 더불어민주당은 3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3평 독방 수감된 尹, '머그샷' 촬영…교정본부장 "하룻밤 잘 보냈다"
19일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구치소 일반 수용동 독방으로 옮겨져 수용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 질의에 출석해 "(윤 대통령이)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일반 수용동으로 이동을 완료했고, 일반 수용동에서 하룻밤을 잘 보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신 본부장은 "일반 수용자들이 있는 거실 가운데 하나를 지정해 수용했다"며 "전직 대통령들과 비슷하게 3.6평
尹, 체포 직전 "2년 반 더 해서 뭐하겠나" 與의원들 만나 남긴 말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 전 관저를 찾은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면담에서 "이런 상황에서 (남은) 2년 반 임기를 더해서 뭐 하겠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는 김건희 여사도 잠시 동석했는데, 권영진 의원은 "(김 여사) 얼굴이 형편없더라"고 전했다. 연합뉴스는 15일 윤 대통령이 이날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집결한 국민의힘 의원들과 관저에서 1시간30분가량 면담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보도했다.
"출근 못하면 회사 잘려, 도와달라" 법원 폭동 가담자 친구의 호소
윤석열 대통령 구속에 반발하며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폭력 난동을 부린 지지자 수십명이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한 누리꾼이 체포된 지지자가 "회사에서 잘릴 위기"라며 도움을 호소했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비대위' 게시판에는 "체포된 친구들에게 관심 주세요. 제 친구도 체포됐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변호를 요청하면서 "출근 못 하면 회사 잘리는데 이런 식으로 잡아두는
"관저 남겨진 김건희 여사, 수척해진 모습…약으로 버텨"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돼 서울구치소로 호송된 가운데,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 남겨진 김건희 여사의 근황이 알려졌다. 지난 15일 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전 윤 대통령 부부를 봤다며 "(김 여사가) 완전히 깡말랐다. 참모들 사이에선 입원해야 할 것 같다는 말도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김 여사는 건강이 염려될 정도로 수척해진 모습이었다"며 "흰 머리도 많이 늘었다
안철수 "이재명, 탄핵에도 지지율 28%…국민들 야당 못믿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지른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잘해서 지지율이 오른 것이 아니다"라며 "민주당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압도적으로 다수의 국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에 대해 잘못됐다고 보지만, 민주당이 잘했냐는 질문에도 의문부호를 찍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차기 대통령
"오랜 친구 윤석열" 울먹인 권성동…김웅 "부하라 생각하는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했지만 윤 대통령이 이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16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한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으로 확인됐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자체 ‘비상계엄 특검법’ 발의 계획을 밝히는 과정에서 잠시 목이 멘 듯 말을 잇지 못했다. 윤 대통령이 체포된 다음 날, 그를 수사하는
尹 자필편지 공개에 "극우 유튜브에 파묻혀 망상만 키웠나" 비판한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자필 편지가 공개되자 "부정선거의 망상에 빠진 내란 수괴의 민낯을 보며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석열의 자필 편지는 대통령이 만사를 제쳐두고 오직 극우 유튜브의 가짜 뉴스 속에 파묻혀 망상만 키워왔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경제 위기 극복, 외교 정상화 등 자화자찬으로 나열된 글 또한
'계엄 6회차' 박지원, "법 무너졌다"는 尹에 남긴 두 글자
'12·3 비상계엄'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 대통령을 향해 단 한마디로 비판했다. 15일 박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샷업(Shut up)"이라는 단 두 글자를 올렸다. 이 게시글은 이날 오전 10시56분에 올라온 것으로, 윤 대통령이 경찰에 체포된 이후 영상으로 된 입장문을 내놓은 직후에 게재됐다.이날 오전 10시40분쯤 윤 대통령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
안철수 "우리끼리 뭉치면 50% 못넘어…'이재명 대통령' 가속화 막아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지율 상승과 대선 승리를 위해 중도층을 사로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안 의원은 14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재명이 대통령 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중도층"이라며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진보와 보수가 각각 40%를 차지하고 나머지 20%가 중도층인데, 이들을 우리 편으로 끌어들여야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우리끼리 뭉치면 마음은 편하겠지만